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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찾아왔다는 반기문 측근 누군가 했더니..."난 반기문과 권노갑 일면식도 없다"/ 프리미엄조선

鶴山 徐 仁 2014. 11. 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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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찾아왔다는 반기문 측근 누군가 했더니..."난 반기문과 권노갑 일면식도 없다"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입력 : 2014.11.06 07:20

 

최근 정치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새정치민주연합 권노갑 상임고문을 찾아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야권 대선 후보 출마를 타진했다는 ‘반 총장 측근’의 정체다.

권 고문은 지난 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자신의 회고록 ‘순명’ 출판기념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반기문 사무총장 쪽에서 와서 ‘(반 총장이) 새정치연합 쪽 대통령 후보로 나왔으면 쓰겠다(좋겠다)’는 의사를 나한테 타진하기에 ‘반기문 총장을 존경한다, 훌륭한 경력에 온건 성향까지 그만한 훌륭한 분이 없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반기문 총장. 반 총장은 최근 여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뉴시스
반기문 총장. 반 총장은 최근 여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뉴시스
  

 

그러나 그는 “찾아왔다는 그 측근이 누구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엔 “가까운 측근”이라고만 말하고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권노갑 찾아간 측근은 임도수 보성파워텍 회장”

권노갑 고문을 찾아간 반 총장의 측근에 대한 실마리는 같은 동교동계인 새정치연합 박지원 의원이 제공했다. 박 의원은 4일 저녁 한 방송에 출연해 “몇 개월 전부터 권노갑 고문과 접촉했던 분이 연락와서 식사하자고 제의했는데 거절했다”며 “그 분은 정치도 했고, 지금 현재 기업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측근’의 정치에 대한 질문이 계속되자 박 의원은 “반기문 총장의 동생이 그 분 회사의 주요 간부로 있다”라고 했다.

반 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는 현재 전력기자재 업체인 보성파워텍의 부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 업체 회장은 임도수(76)씨다. 임 회장은 충남 연기 출생으로, 서울의 대경상고와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전력공사 출신인 임 회장은 1978년 보성파워텍 전신인 보성물산을 인수, 1994년 8월 보성파워텍을 코스닥에 등록했다.
반기문 총장의 동생 반기호씨. 그는 작년 말부터 임도수 회장이 운영하는 보성파워텍에서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극동대 제공
반기문 총장의 동생 반기호씨. 그는 작년 말부터 임도수 회장이 운영하는 보성파워텍에서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극동대 제공
  

 

임 회장은 1989년부터 1995년까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1996년에는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냈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임 회장은 정계에도 발이 넓다”고 했다. 안산상공회의 회장 시절에는 자민련 안산시장 후보로 거론됐고,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자민련 원내총무를 지낼 때 그의 후원회장을 맡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성파워텍은 현재 반기문 관련주로 분류돼 최근 주가가 급등했다.

임도수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리”

그러나 임 회장은 반기문 총장과 권노갑 상임고문, 박지원 의원과의 관계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 분들과는 일면식도 없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2006년 8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산업 비전 탐사'의 일환으로 반월시화산업단지를 방문, 안산상공회의소 임도수 회장(이 전 대통령 오른쪽)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안국포럼 제공
2006년 8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산업 비전 탐사'의 일환으로 반월시화산업단지를 방문, 안산상공회의소 임도수 회장(이 전 대통령 오른쪽)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안국포럼 제공

 

 

- 권노갑 고문과 올해 만난 적이 있나.

“그 분 얼굴도 모른다. 누군지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 박지원 의원은 알고 있나.
“일면식도 없다. 제가 정치인하고 뭘 하는 사람이 아니다.”

- 반기문 총장과는 아는 사이인가.
“전혀 모른다.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 반 총장 동생이 보성파워텍의 부회장인데, 반 총장과 일면식도 없나.
“우리 회사 공장이 충북 충주에 있다. 그런데 동생 반기호씨가 우리 회사 직원을 통해 자신의 본가가 있는 충주에서 일하고 싶다고 전해왔기 때문에 (작년 11월) 오라고 한 것 뿐이다. 그 전에는 그 분과도 모르는 사이었다.”

- 그런데 박지원 의원 등은 왜 당신을 ‘측근’으로 지목했을까.
“나도 황당하다. 난 정치인하고 대화도 안 하는 사람이다. 그 사람들이 어떻게 날 알고 거론하는지 모르겠다.”

- 박지원 의원에게 식사하자고 제의한 적도 없다는 말인가.
“절대 그런 적 없다. 박 의원도 그렇고 권 고문과도 밥 한 번 한 적 없다. 제가 어떻게 감히 그 분들과 식사를 하자고 먼저 제의하나.”

- 정치권에서 아무 근거도 없이 당신을 ‘측근’으로 지목하고 있다는 것인가.
“마른하늘에 날벼락같다. 조용히 있는 사람을 왜 괜히 건드리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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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 ;

왜 이렇게 좌파들은 "그 밥에 그 나물"이라드니, 한결같이 이렇게 입만 열었다 하면, 거짓말이요, 흑색선전의 명수들인 지 참으로, 불쌍하고, 안타까울 뿐이다. 생각할 때마다 괘심하고, 고약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