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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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31일 오후 09:47

鶴山 徐 仁 2014. 10. 31. 21:51

시월의 마지막 날에 가을비가 온종일 내리면서
왠지 쌀쌀한 기운을 느끼게 되고, 비 내리는 잔잔한 바다 위로
간혹 떼지어 날아가는 갈매기도 오늘은 불쌍한 모습으로 보이는 것 같다.
더 추워지기 전, 이 가을이 다 지나기 전에 따뜻한 남녘 섬으로 가 여장을 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