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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대한민국 공중급유기 사업에 KC-46 차세대 공중급유기 제안/ 유용원의 군사세계

鶴山 徐 仁 2014. 7. 2. 23:25

유용원의 군사세계

 

 

보잉, 대한민국 공중급유기사업에 KC-46 차세대공중급유기 제안

낮은 수명주기 비용, 최고의 전투 준비성, 미 공군과의 상호운용성 등 장점 갖춰

보잉 | 2014-06-30 18:41:55

 

(2014년 6월 30일 서울) – 보잉은 대한민국 공중급유기 사업에 KC-46 기종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고 오늘 밝혔다. KC-46은 미 공군의 차세대 공중급유기로 선정된 기종이다. 대한민국은 공중급유기 4대를 도입, 최초로 공중급유기 대대 창설을 준비하고 있다.
 
보잉코리아의 에릭 존(Eric John) 사장은 “대한민국과 보잉의 전략적 산업 동반자 관계는 60년이 넘게 이어져 왔으며, 앞으로도 보잉은 대한민국의 방위 역량 강화 및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KC-46 공중급유기를 통해 한국군의 전력 지수는 배가될 것이며, 미 공군과의 연합 작전 및 인도주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잉의 이번 제안은 대한민국 정부의 공중급유기 사업 제안요청서에 따른 것이며, 대한민국 방위사업청은 올해 말까지 기종 선정을 마칠 전망이다.
 
KC-46 공중급유기는 현재까지 개발된 공중급유기 가운데 최신 기종으로, 75년 동안 공중급유 시스템을 제작해 온 보잉의 전문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KC-46은 공중급유 임무뿐만 아니라 화물 및 승객 수송과 항공의료 후송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보잉은 2027년까지 179대의 KC-46A를 미 공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보잉 공군 프로그램(Air Force Programs)의 척 존슨(Chuck Johnson) 부사장은 “KC-46은 현재 여객기, 화물기, 공중급유기로 99퍼센트의 운항준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검증된767기체를 바탕으로 제작되며, 현재 작전에 투입되는 것보다 적은 수의 기체로도 더 많은 작전 요구 조건을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별도의 화물 탑재용 도어 외에도 KC-46은 1명의 승무원이 2시간 또는 2명의 승무원이 1시간 내에 다른 임무 수행을 위해 재구성 할 수 있는 주 화물 바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른 공중급유기 기종과는 달리 KC-46은 생화학전과 핵전쟁 등의 환경 내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며, 조종석은 소규모 피탄을 견딜 수 있도록 장갑화되어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소형 공군 기지와 전진 배치된 임시 기지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2013년 한 해 동안 보잉은 대한민국의 협력사들로부터 약 4억 달러에 달하는 부품 및 서비스를 구매했다. 이는 2012년 3억 4천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한국은 보잉의 주요한 사업 파트너 국가이다.  현재 약 50여 이상의 국내 협력 업체들이 보잉의 생산, 유지, 연구 및 개발 등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잉 디펜스, 우주, 안보 (Boeing Defense, Space & Security) 사업부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역량의 고객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 방위 우주 안보 기업 중 하나이자 세계 최대 군용 항공기 제조 업체이다.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 루이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보잉 디펜스, 우주, 안보 사업부의 사업 규모는 330억 달러에 달하며, 전세계 56,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공식 트위터 주소는 다음과 같다 @BoeingDef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