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향기] 공병호 박사의 "나탈리 뒤 투아"

나탈리 뒤 투아

공병호

여러분의 인생에 어떤 일이 일어나건 목표가 있고 꿈이 있다면 그걸 달성하기 위해서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제가 이런말을 종이에 쓴 적이 있습니다. "인생의 비극이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것이 아닙니다. 달성할 목표가 없는것이 진정한 인생의 비극입니다.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것은 결코 치욕이 아닙니다. 그러나 달성할 목표가 없는것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높은 목표를 정하고 자신을 믿고 도전하십시오. 어떤 일도 가능할것입니다." 여러분 이 말은 아주 유명한 분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분은 베이징올림픽에서 의족으로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나탈리 뒤 투아 수영선수입니다. 여러분 보셨죠?. 사진에 다리가 없는 여자수영선수의 역형에 참가한 수영선수일것입니다.  올림픽에서 왼쪽 다리가 없는 의족으로 올림픽 수영 10km에 역형에 참가한 선수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며칠전에는 대학 수업료 때문에 다른길을 선택한 한 여학생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주  슬픈일이죠. 그러나 저는 이런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멀쩡한 사지를 갖고 자신의 손으로 밥을 먹고 옷을 입고 자신의 다리로 걸어갈수 있는것은 대단히 감사해야 할 일이다.  우리가 어떤 부분에 대해서 감사해야할 할 이유를 찾을 수 있다면 누구든지 자기자신의 앞에 주어진 많은 종류의 역경을 충분히 견뎌 낼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어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해 가는 과정 과정을 충실히 즐길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자신에게 주어진것에 감사해야할 이유를 찾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과정에 충실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어떤 종류의 어려움이나 역경이 닥치더라도 그와 같은 부분을 하나의 재료로 삼아서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그 재료를 충분히 이용하지 않겠느냐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무슨일을 하고 계시든지 간에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경기침체가 심하고 대외변수가 요동치는 상황속에서는 자기 사업을 하시는분들은 특히 어려운 상황이 많으리라고 봅니다. 그러나 역경은 항상 그 역경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 그리고 그 역경을 이용해서 좀 더 나은 성과를 만들어 내는 원래의 재료로  삼을 수 있느냐의 마음 먹는것에 따라서 많은 부분들이 달라지게 됩니다. 저는 며칠전에 제임스 알렌이라는 초기에 성공학 저술가로서 아주 명성을 날렸던 분의 책을 읽다가 한 문장을 만난적이 있습니다. 여러분 한번 귀담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인간은 생각의 주인이자 인격의 창조자이며 환경과 운명의 설계자입니다. 인간에게는 힘과 지성과 사랑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 우리는 우리 생각의 주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 대응하는 열쇠를 쥐고 있는 것도 여러분 자신입니다.' 여러분 제임스 알렌이 우리에게 주는 조언은 바로 이점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상황에 처했던 어떤 문제를 가지고 씨름하고 있던간에 그 상황과 문제에 대해서 여러분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고 그 상황과 역경을 어떤 식으로 풀어서 이 다음에 더  나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는 결국 여러분들이 결정하고 여러분들이 판단하시고 여러분이 선택한다는 사실입니다.  늘 여러분 앞에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고 그 상황을 최선 것 이용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고 생각하시면서 과정 과정을 충실하게, 또 성실하게 만들어 가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