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장거리 대잠어뢰"홍상어"품질 개선
운영자 | 2014-05-26 09:47:54
품질확인사격시험 및 개선‧보완으로 홍상어 체계 신뢰도 향상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5월 23일 장거리 대잠어뢰(이하 홍상어) 전투탄 1발을 사격한 결과 명중하였다고 발표하였다.
5월 7일 사격한 2발(연습탄 1발, 전투탄 1발)과 이번에 전투탄 1발이 모두 명중하여(총 3발 : 연습탄 1발, 전투탄 2발) 2012년 8월 군(軍) 으로부터 제기된 홍상어의 품질 불만사항이 개선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관련 업체가 2012년 9월부터 2014년 5월까지 2년 여간 다양한 분석과 여러 차례 사격 시험을 통해서 제반 노력을 기울여 이루어낸 결과이다.
2012년 7월 해군 주관 실사격 훈련 시 홍상어 1발 불명중 이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2년 9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연습탄 및 전투탄 사격을 통하여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개선‧보완하여 1~2차 품질확인 사격 시험을 실시하였으나, 이것으로 품질에 대한 불만사항이 완전히 해소 되었다고 판단하기에는 제한이 있었다.
이에 따라 2013년 10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종합적인 상세 기술 분석을 추가 실시하여, 입수시 고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일부 부품을 교체 하고, 전원 공급 콘넥터를 고정하는 등의 개선‧보완 대책을 마련하였다.
품질개선 여부 확인을 위해서는 운용시험평가에 준하는 명중률을 적용하거나, 통계적 방법을 적용한 2~5발의 사격시험 발수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였다.
3발(연습탄 1발, 전투탄 2발)이 연속 명중하면 품질이 개선되었다고 판단한 기준은 연구 개발간 실시된 운용시험평가 보다 더욱 엄격한수준이며, 이번에 사격한 홍상어 3발이 모두 표적에 연속 명중함으로써 품질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용걸 청장은 "이번 홍상어 품질개선을 계기로 보다 높은 신뢰도를 갖는 정밀유도무기가 군에 전력화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유도무기 운용 기간 중 주기적으로 성능을 개량하는 선진국을 벤치마킹하여 우리도 운용 중에 실사격을 통해 축적 되는 각종 데이터와 최신 기술을 반영하여 지속적인 성능개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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