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축제적 예배와 기쁨을 나누시려면

鶴山 徐 仁 2013. 12. 28. 18:10



축제적 예배와 기쁨을 나누시려면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기쁨과 감사와 희망이 넘쳐나는
잔치의 종교요, 축제의 종교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의 신앙과 삶의 모습,
역시 축제적이 되어야 마땅하다.
그것은 신랑 되신 그리스도와 신부인 성도들 간의 만남이라는
항상 벅찬 기대감과 흥분이 감도는 은혜의 시간이기에 그렇고
주께서 우리를 구속하신 그 은총에 감사, 감격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이다
-신영준 목사의 ‘축제의 신앙과 기쁨의 삶’에서-

주님의 축복 속에 살고 있으면서도
기쁨과 감격을 동반한
축제의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을 향한 참 믿음이 없고 참 감사가 없는 것에 비롯됩니다.
초대교회는 성도들이 기쁨으로 모여 하나님을 찬미하고
서로 지닌 것을 나누면서 봉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성도들은 하나님의 전으로 나올 때마다
우리에게 베푸실 놀라운 은혜와 말씀에 대한
가슴 설레는 기대감을 갖고
믿음과 감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달려나와야 합니다.
생동감이 넘치는 축제적 예배와 신앙의 기쁨을 누리시려면.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내 손이 해야할 일
처음 주님의 살아계심을 알았을 때, 
내가 주의 자녀라는 것을 느꼈을 때, 
내 죄도 씻겨진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씻어내지 못하고 남아 있는
내 안의 더러운 흉터들을 포기하지 못했습니다. 
내 부주의로 그렇게 된것도 아니고, 나도 모르게
우연히 찾아온것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내가 선택한 삶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죄를 짓는 내 손을 내 발을 잘라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도망가려고 연약한 내 모습을
인정하는것 밖에는 안되더군요.
 
 
이제는 두렵다고 난 이렇게 못난 사람이라고 인정하겠습니다. 
하나님 앞에 인정하겠습니다. 
그리고 노력하겠습니다. 내 힘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힘이 아니면
난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겠습니다. 
 
"오늘 그렇게 인정하겠습니다." 
글쓴이 : 김성은
인덕대만화과 졸업
빈아트 일러스트
한성대 애니메이션과 졸업
수치를 당하리라-사 44;9-17
9.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이 원하는 것들은 무익한 것이거늘 그것들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10.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냐
11. 보라 그와 같은 무리들이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그 대장장이들은 사람일 뿐이라 그들이 다 모여 서서 두려워하며 함께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12. 철공은 철로 연장을 만들고 숯불로 일하며 망치를 가지고 그것을 만들며 그의 힘센 팔로 그 일을 하나 배가 고프면 기운이 없고 물을 마시지 아니하면 피로하니라
13. 목공은 줄을 늘여 재고 붓으로 긋고 대패로 밀고 곡선자로 그어 사람의 아름다움을 따라 사람의 모양을 만들어 집에 두게 하며
14. 그는 자기를 위하여 백향목을 베며 디르사 나무와 상수리나무를 취하며 숲의 나무들 가운데에서 자기를 위하여 한 나무를 정하며 나무를 심고 비를 맞고 자라게도 하느니라
15. 이 나무는 사람이 땔감을 삼는 것이거늘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몸을 덥게도 하고 불을 피워 떡을 굽기도 하고 신상을 만들어 경배하며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리기도 하는구나
16. 그 중의 절반은 불에 사르고 그 절반으로는 고기를 구워 먹고 배불리며 또 몸을 덥게 하여 이르기를 아하 따뜻하다 내가 불을 보았구나 하면서
17. 그 나머지로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그것에게 기도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도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점(占) 의존 성향은 참 심각한 수준입니다. 특히 요즘은 젊은 20, 30대 여성들의 점에 대한 광풍이 거세지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답답한 현실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또 사회가 혼란스럽고, 생활이 어렵고, 계획하는 일의 성패가 불투명하고, 앞날이 불안하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대단히 우려스러운 풍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운세를 보는 점집이며 사주 까페를 기웃거리고 용하다는 역술원을 드나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들이 결국은 다 <수치를 당하리라>(9절)고 합니다. 결코 민족이나 속시원한 답을 얻지 못하고 허탈해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상을 만든 자가 누구냐?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냐>(10절).
우상은 장인이 쇳물을 붓고 또 망치로 두드려 만듭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사람이 그렇게 녹이고 붓고 두드려 만든 우상 앞에서 절하며 복을 빕니다. 얼마나 미련하고 안타까운 노릇입니까? <철공은 철로 연장을 만들고 숯불로 일하며 망치를 가지고 그것을 만들며 그의 힘센 팔로 그 일을 하나 배가 고프면 기운이 없고 물을 마시지 아니하면 피로하니라>(12절). 이 세상 모든 우상은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거짓 신들입니다. 사람이 신을 만들지 않고 신이 사람을 만들어야 참 신입니다. 철공이나 목공이 만든 신 앞에 절하며 섬기는 자는 다 그 어리석은 짓에 상당한 저주나 수치를 면치 못한다는 게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나 스스로 계시며 우리 인생들을 창조하신 참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수치가 아니라 당대와 그 자녀, 자손들이 다 대대로 복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상 앞에 경배하는 자가 누구냐
<그 나머지로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그것으로 기도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도다>(17절).
그렇습니다. <자기 우상>입니다. 우상숭배자들은 다 자기의 입맛에 맞는 신들을 스스로 만들어 놓고 그 앞에서 절하며 경배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우상 그 자체 보다도 자신의 소원과 바람이 더 절대적입니다. 쇠로 만든 신이든, 금으로 만든 신이든, 나무로 만든 신이든, 돌로 깎아 만든 신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소원만을 관철하려 할 뿐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마귀가 그 생명도 능력도 없는 우상을 이용해 어리석은 우상숭배자들을 기만하며 제멋대로 농락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상이 아니라 우상 뒤에 숨어 우상경배자들을 조종하는 마귀가 문제며 그것도 모른 체 마치 우상이 영험한 듯 속아 끌려가는 우상숭배자들이 딱하다는 것입니다. 우상에게 곁눈질하지 마십시오. 마귀의 올무에 걸립니다. 오직 참 하나님이신 여호와만을 섬기며 경배하십시오. 당신은 누가 뭐래도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인 <여수룬>입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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