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실하심
하나님을 섬기는 노인이 그분의 방향 제시를 가장 필요로 하는 시점에 이 시험에 직면했다. 그 노인은 오랫동안 기도하며 하나님의 약속 성취를 기다렸다. 일단 그가 마음의 소원을 이루자 그 소원했던 대상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렸을 것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입증한 존재가 이제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려 했다. -세실 머피의 [하나님의 끈기로 우뚝 서다] 중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얻기까지는 기다림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개입이 어느 타임에 이루어지는지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우리 삶을 살아갈 때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은 우리도 아브라함과 같은 영적 수준에 도달하길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입증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선교입니다.
|
|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
|
| | | | | |
|
| |
|
|
|
천국의 예배 |
일 아침 중고등부 예배를 시작하면서 혼자만의 찬양시간을 잠시동안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조금씩 늦게되면 더 길어질 때도 있지만, 아무도 없는 예배실에서 혼자만의 찬양은 처음에는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기쁨도 없었고, 오히려 힘이 빠졌죠. 하지만 주님을 생각이 아닌 마음으로 만나고 난 뒤론 혼자만의 예배가 아니었습니다. 그 시간이 바로 천국의 예배가 되었죠. "두 세사람이 예배드리기 위해 모여지면 그곳이 교회"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나 혼자여도 마찬가지라 생각 되어집니다. 절대로 나 혼자가 아니기 때문이죠. "오늘도 천국의 예배를 드립시다^^“ | | |
|
글쓴이 : 김성은 인덕대만화과 졸업 빈아트 일러스트 한성대 애니메이션과 졸업 |
|
| | | | | |
|
| |
|
|
외치라! - 사 40:6-11 |
6.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7.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9.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하라 10.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의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의 앞에 있으며 11. 그는 목자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 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
|
하나님은 <광야의 소리>로 하여금 계속 외치게 하셨습니다. 광야의 소리는 포로된 자들에게 구원의 날이 동 터오고 있음을 알리며 그날을 진지하게 준비하도록 촉구하는 한편 그들의 구원의 길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난관들을 제거토록하는 선지자의 외침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이사야와 같은 선지자, 주님 시대에는 세례요한과 같은 선구자, 이 시대는 복음의 나팔수들인 우리들이 바로 <광야의 소리>들입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무엇을 외쳐야 할까요?
육체는 풀, 그 모든 아름다움은 풀의 꽃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6절). 맞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바르게 깨닫고 또 진지하게 외쳐야 합니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들의 꽃과 같다는 것,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는 것, 따라서 우리는 그 누구도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며 또 이 엄숙한 사실을 널리 외쳐야 합니다. 우리는 다 헛된 피조물이고 하루하루 조금씩 죽어가는 풀과 같은 존재들일 뿐입니다. 세상 온갖 낙도 풀의 꽃과 같아서 우리의 영혼의 욕구를 결코 채워 줄 수 없습니다. 제발 쉬 마르고 허무하게 썩어질 뿐인 세상 영화에 너무 기대를 걸거나 소망을 두지 마십시오. 다 헛되며 부질없을 뿐입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에 불과한 것입니다. 인생의 이 본질적인 허무 앞에서 이제 영원을 바라보며 영생을 사모하도록 세상을 향해 외쳐야 합니다. 그게 이 시대의 광야의 소리들인 저와 당신의 복된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리라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8절). 마르는 풀과 시드는 꽃에 비해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 마르거나 시드는 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철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시 1편). 말씀은 우리 모든 인생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의 편지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사라지더라도 말씀은 그 자리에 영원히 서 있을 것입니다. 더욱 말씀을 가까이 하시고 말씀을 깊이 묵상하시고 말씀 앞에서 결단하시고 순종하며 사십시오. 결국은 그 사람만이 말씀과 더불어 영원할 것입니다. 풀이나 꽃에 불과한 세상과 함께 하는 사람은 풀처럼 꽃처럼 마르고 시들겠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고 영원히 설 것입니다. 떨어지지 않는 꽃은 없습니다. 시들지 않는 풀은 없습니다. 인생도 마찬가지고 영화도 마찬가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만은 시들지도 마르지도 않고 영원함을 기억하십시오. 말씀과 함께 가시고 말씀과 함께 사십시오. |
|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