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을 강화하자.2013-9-11 |
우리나라의 장래를 생각할 때에 자못 염려스러운 점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이공계 기피현상이다. 듣기로는 서울대학 공대생들 상당수가 고시공부를 준비 중이라 한다. 인문학이나 예능계, 법학도들이나 경영학도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가르쳐 보았자 그들이 창업에 나서는 경우는 드물다. 창업하는 주역들은 공학자, 과학자, 컴퓨터 전문가들이다. 그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가르쳐야 한다. 이스라엘의 경우가 좋은 예가 된다. 2012년 기업가 정신 평가에서 이스라엘이 1위로 나왔다. 우리나라는 6위에 머물고 있다. 이스라엘이 왜 그렇게 창업정신, 기업가 정신이 높은가? 그들은 유치원에서부터 과학교육을 시작한다. 하이파시는 이스라엘에서 제3의 도시이다. 이 도시에 유치원이 60곳이 있다. 유치원마다 5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유치원 아이들에게 과학교육을 시킬 교사들을 대상으로 30시간이나 과학교육을 위한 별도교육을 시킨다. 이를 통하여 어린 시절부터 물리, 우주, 식물, 동물들에 대하여 흥미를 갖게 한다. 이스라엘 교육부에서는 유치원 아이들에게 과학교육에 적합한 내용을 담은 15분가량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유치원에 공급한다. 정부와 교사와 어린이 3박자로 교학적 사고, 과학에 대한 흥미, 과학적 창의력을 길러가는 것이다. 그래서 1,500만 인구인 유대인들이 노벨상 수상자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이스라엘 아이들에 비하여 지능이 뒤쳐지는 것이 아니다. 한 통계에 의하면 우리 어린이들의 평균 IQ가 105인데 비하여 이스라엘 아이들은 97이라는 통계도 있다. 우리나라는 아이들을 영리하게 낳아서 멍청하게 기르고 이스라엘은 그 반대란 이야기가 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우리 아이들을 과학자로 기르자! 과학적 사고를 하고 창조적 사고를 하는 아이들로 기르자! 그래야 자원 없는 우리나라가 살 길이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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