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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35위, 카이스트 60위… 세계 200위內 한국 대학 6곳/ 조선일보

鶴山 徐 仁 2013. 9. 10. 09:32

서울대 35위, 카이스트 60위… 세계 200위內 한국 대학 6곳

  • 안석배 기자
  •  

     

    입력 : 2013.09.10 03:01

    [2013 세계대학평가]

    1위 MIT, 2위 하버드

    
	QS 2013년 세계대학평가 순위.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Quacquarelli Symonds)가 9일(한국시각) 발표한 '2013 세계대학평가'에서 서울대가 세계 35위,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가 60위에 올랐다. 이어 포스텍 107위, 연세대 114위, 고려대 145위, 성균관대 162위, 한양대 249위, 경희대 255위 등이었다. 서울대는 지난해 37위에서 두 계단 올라 2004년 세계대학평가 실시 이후 가장 높은 세계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 대학은 세계 100위 안에 2곳, 200위 안에는 6곳, 500위 안에 12곳이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대학 순위는 미국 MIT가 1위였으며, 2위 하버드대(미), 3위 케임브리지대(영), 4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영), 5위 임페리얼 칼리지(영), 6위 옥스퍼드대(영), 7위 스탠퍼드대(미) 등의 순이었다. 톱 10 안에는 미국 대학이 7곳, 영국 대학이 4곳 포함됐다.

    QS 세계대학평가는 2004년 처음 발표된 이후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 QS와 조선일보는 2009년부터 아시아 국가 대학만을 상대로 '아시아대학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세계대학평가에서 한국 대학의 글로벌 위상은 계속 상승했다. 2007년 세계 200위 안에 든 대학은 서울대와 카이스트 두 곳뿐이었지만, 지난해와 올해 톱 200위 안에 6개 대학이 포함됐다.

    이번 QS 세계대학평가는 전 세계 300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평가'(academic reputation)와 '교수 1인당 논문 피(被)인용 수' 등 6개 지표로 평가했다. 올해 세계대학평가에는 전 세계 학자 6만2094명과 기업 인사 담당자 2만7957명이 설문조사에 참가했다.

     

     

     

     

     

     

     

    입력 : 2013.09.10 03:02

    [2013 세계대학평가] 본지·QS 아시아대학평가는 IREG 국제 인증 획득

    QS 세계대학평가는 연구·교육·졸업생·국제화 등 4개 분야 6개 지표로 평가했다. 6개 지표는 ①교수 1인당 논문 피(被)인용 수(20%) ②학계 평가(40%) ③졸업생 평판도(10%) ④교수 1인당 학생 수(20%) ⑤외국인 학생 비율(5%) ⑥외국인 교수 비율(5%) 등이다. 올해는 전 세계 3000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고, 학자 6만여명이 설문조사에 참가했다.

    한편 본지와 QS가 공동 진행하는 '아시아대학평가'가 국제 인증을 받았다. 전 세계 대학과 대학평가 기관 등 34개 기관이 모인 비영리 기구 'IREG 옵서버토리(International Ranking Expert Group Observatory)'는 9일 "올해 실시한 대학평가 인증심사에서 QS 세계대학평가와 아시아대학평가, 라틴아메리카 평가가 IREG 인증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는 지난 2009년부터 QS와 함께 '아시아대학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IREG에는 미국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와 싱가포르국립대 등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IREG 평가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평가의 목적과 대상이 차별화되고, 평가 지표가 투명하다는 것을 공인받았다는 의미라고 IREG 측은 밝혔다.

     

     

     

     

     

     

     

    입력 : 2013.09.10 03:02

    [2013 세계대학평가] 본지·QS 아시아대학평가는 IREG 국제 인증 획득

    QS 세계대학평가는 연구·교육·졸업생·국제화 등 4개 분야 6개 지표로 평가했다. 6개 지표는 ①교수 1인당 논문 피(被)인용 수(20%) ②학계 평가(40%) ③졸업생 평판도(10%) ④교수 1인당 학생 수(20%) ⑤외국인 학생 비율(5%) ⑥외국인 교수 비율(5%) 등이다. 올해는 전 세계 3000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고, 학자 6만여명이 설문조사에 참가했다.

    한편 본지와 QS가 공동 진행하는 '아시아대학평가'가 국제 인증을 받았다. 전 세계 대학과 대학평가 기관 등 34개 기관이 모인 비영리 기구 'IREG 옵서버토리(International Ranking Expert Group Observatory)'는 9일 "올해 실시한 대학평가 인증심사에서 QS 세계대학평가와 아시아대학평가, 라틴아메리카 평가가 IREG 인증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는 지난 2009년부터 QS와 함께 '아시아대학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IREG에는 미국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와 싱가포르국립대 등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IREG 평가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평가의 목적과 대상이 차별화되고, 평가 지표가 투명하다는 것을 공인받았다는 의미라고 IREG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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