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신앙은 체험이다.(11)] 김진홍의 아침묵상

鶴山 徐 仁 2013. 1. 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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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체험이다.(11)

2013-1-22

세계사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천재들이 있다. 미켈란젤로, 셰익스피어,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들이다. 그런 천재들 중에 파스칼이 손꼽힌다.

파스칼은 30대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영적 체험을 갈구하였다. 그리하여 간절히 간절히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갈구한 끝에 어느 날 하나님의 은총을 체험케 되었다.

온 몸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충만하게 느끼며 감격에 넘쳐 자신이 누리는 감격과 기쁨을 글로 적었다.

“철학자의 신(神)도 아니요 수학자의 신(神)도 아니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그리고 나의 하나님이셨다. 내가 하나님을 찾을 때에 하나님은 숨어버리시더니 내가 하나님 앞에 엎드릴 때에 하나님은 나를 품어주셨도다.”

파스칼은 이 글을 적어 자신이 입는 겉옷 앞섶에 넣고 바늘로 꿰매었다. 그 사실을 아무도 모르고 있다가 파스칼이 죽은 후에 그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에 옷깃에 꿰매진 이 글을 찾게 되었다. 파스칼 같은 천재가 체험한 하나님의 임재체험(臨在體驗)이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얼마나 필요한 체험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