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운상승기( 國 運 上 昇 期 )2012-6-25 |
개인들에게도 그러하지만 한 국가에도 기운(氣運) 혹은 기세(氣勢)가 있다. 기운이 좋고 기세가 뻗을 때는 매사가 순탄하고 부딪히는 장애들도 거뜬히 넘어가게 되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하는 일마다 꼬이고 막히게 된다. 우리나라는 지금 국운상승기에 있다. 단군이래로 최고로 국운이 뻗어 오르는 시기에 있다. 이런 기회를 잘 이용하여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고 통일한국까지 성취하여야 한다. Foreign Policy란 잡지가 있다. 외교관들이나 외교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상대로 만드는 전문지이다. 이 잡지 최근호에 2050년경에 세계를 이끌 4나라를 선정하여 실었다. 4나라들의 국명의 앞글자를 따서 GUTS하 하였다. Germany의 G, USA의 U, Turkey의 T, South Korea의 S이다. 이들을 합하여 GUTS라 하였다. 2050년이라면 40년에 가까운 미래이다. 내 나이 또래는 그때까지 살아 있기는 어렵겠지만 우리 자식들은 한창 나이일 때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잡지에서 우리의 미래를 그렇게 밝게 보아주니 고마운 일이다. 그런데 남이 그렇게 보아준다 하여 저절로 그렇게 되지는 못한다. 그에 걸맞은 우리의 노력이 뒷받침 될 때에라야 그렇게 될 것이다. 100년 전에는 국운이 쇠잔하여 지던 때이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기력을 되찾지 못하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100년 지난 지금은 그대와는 반대이다. 우리의 국운은 상승일로에 있고 오히려 일본은 침체기에 들어서고 있다. 이러한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를 이끄는 지도력이다. 국가와 국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묶어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게 할 지도력이다. 나는 종교인이다. 종교인의 주 임무는 나라와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일이다. 올 해에 그런 지도자가 뽑혀질 수 있도록 나는 날마다 기도드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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