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한국 음악 마당

봄처녀

鶴山 徐 仁 2012. 3. 12. 13:06


 
 
  "봄이 오는 소리"
 
봄은 여인에게는
설레임으로 다가온다.
 
봄이 여인에게 설레임인것은 봄은
양의 기운을 일구기 때문이다.
 
그러한 봄은 장년이나 노년에게는
푸르스트의 황무지에서 처럼
잔인함으로 다가선다.
 
메마른 육신에 생명을 일구어야하는
고단함이 있기 때문이다
 
-옮긴글-
 
연주곡 
 
테너- 팽재유
 
 
봄처녀  
                
이은상 작시
홍난파 작곡

봄처녀 제 오시네 새풀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쓰고 진주 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 오시는고

님 찾아 가는 길에 내 집앞을 지나시나
이상도 하오시다 행여 내게 오심인가
미안코 어리석은 양 나가 물어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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