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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이목이 쏠린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장에 김정일의 유골함이 등장했다고 한다.
26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하이랜드 센터 앞에서 시상식 직전 열린 레드카펫 행사 때 영국 배우 사샤 배런 코헨은 김정일 사진과 한글 이름이 적힌 유골함을 들고 나타났다. 맞아죽은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를 연상케 하는 흰색 군복을 입고 선글라스를 낀 코헨은 자신이 주연한 코미디영화 ’독재자’(The Dictator)를 홍보하려고 이런 퍼포먼스를 벌였다고 한다.
한국에선 김일성 3대는 코미디의 소재가 되지 못한다. 李明博 대통령을 코미디 소재로 하는 자들이 왜 더 좋은 코미디꺼리인 김일성 김정은 김정일에 대하여는 입도 벙긋하지 못하는가? 이게 진짜 코미디 아닌가? 惡黨에겐 비굴하고 만만한 사람에겐 악랄! 원산농업대학 느티나무 밑엔 이런 돌비가 서 있다. <청년대장 김정은 동지께서 주체 98(2009)년 4월26일 보아주신 느티나무> 從北얼간이들은 '김정은 동지께서 보아주시는 사람들'인가? 지난 24일 북한 노동신문은,“김정은 동지는 가장 자애롭고 친근한 어버이를 잃은 우리 인민 모두에게 있어서 또 한분의 어버이 장군님”이라고 했다. 韓民族이 생성된 이후 20代를 '어버이'라고 부른 건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원산농업대학에 세워진 김정은 찬양비석 인간이나 조직을 가장 빨리 망치려면 공짜를 가르치면 된다. 가장 악질적인 공짜심리는 安保를 외국에 맡기는 짓이다. 사대주의가 바로 무상安保이다. 무상안보, 무상급식, 무상복지는 다 공짜심리로서 인간과 국가를 노예근성의 비열한 집단으로 만든다. 한국의 거의 모든 문제는 안보를 미국에 맡겨놓고 사소한 데 목숨을 거는 데서 파생한 것들이다. 자주국방을 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행복도가 외주국방을 하는 한국인들보다 월등히 높다. '한 손에 망치 들고 다른 손에 총 들고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한다'-이런 구호를 외치며 조국 근대화에 매진하였던 개별年代 사람들의 행복도가 자동차를 한 집에 두 대씩 굴리면서 불평 불만에 찬 2012년 한국인보다 높았을 것이다. 공짜는 불평의 어머니이다. 이렇게 정신이 병이 들면 노예근성의 포로가 되어 강한 자 앞에선 비굴하고 약한 이 앞에선 거만해진다. 김일성 3대를 코미디 소재로도 삼지 못하는 한국인이야말로 세계의 코미디꺼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