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2년02월09일 QT - 역경을 축복으로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2. 2. 10. 17:05



역경을 축복으로


위대한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는 나폴레옹을 피해 망명길에 올랐지만 그 시기에 주옥 같은 작품들을 많이 저술했다. 그는 나중에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왜 내가 좀 더 일찍 망명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고 한다.
-릭 이젤의<장대 끝에=킴玭�맛보는=幣�은혜,=㎟�중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역경도 허락하십니다. 그 역경을 축복으로 만드는 법을 배우게 하십니다. 믿음의 그릇 안에 들어가서 그 역경을 놓고 기도하면 새로운 깨달음을 얻습니다. 역경의 비밀을 깨닫는 순간 축복이 시작됩니다. 장대 끝에 매달렸을 때 위기는 하나님의 진정한 은혜를 맛보는 시간임을 깨닫게 됩니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마음
하나님! 우리 마음을 만져주셔서
남을 향해 기쁨으로 믿음의 나무를 심겨줄 수 있는
마음이 되게 하소서.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데살 2:5)
글쓴이 : 풍금 찬양.간증
어와나감독
필리핀선교
인토콥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 아 7:1~4
1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공교한 장색의 만든 구슬 꿰미 같구나
2 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 허리는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구나
3 두 유방은 암사슴의 쌍태 새끼 같고
4 목은 상아 망대 같구나 눈은 헤스본 바드랍빔 문 곁의 못 같고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
지금 신랑의 머리속은 온통 사랑하는 신부의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녀의 모든 것이 다 신비롭고 달콤합니다. 아가서 7장은 신부의 아름다움에 대한 신랑의 묘사가 가장 선정적이고 또 풍부한 곳입니다. 신랑의 언어가 고감도의 사랑의 밀어가 되어 두 사람을 더욱 황홀한 세계로 이끌어 갑니다.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숙련공의 손이 만든 구슬 꿰미 같구나>(1절).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주님은 믿는 자들, 특히 사역자들의 발을 아름답게 보십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사 52:7). 그렇습니다. 주님은 늘 우리의 아름다운 발을 보시고 싶어 하십니다. 우리의 발을 보시며 감탄하고 싶어 하십니다. 몇 해 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우리에게 큰 충격을 준 적이 있습니다. 발레리나 강수진 씨의 발이었습니다. 도저히 믿을 수 없을 만큼 일그러지고 망가진 발,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도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이라는 데 동의했습니다. 부디 주님이 당신의 발을 보시면서도 <어찌 이리 아름다운가> 하시며 감탄하시고 감동하시길 빕니다.

배꼽
<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 허리는 백합화로 두는 밀단 같구나>(2절).
배꼽이 포도주 잔 같다는 것은 그녀의 몸이 신랑을 취하게 하는 포도주처럼 신비한 매력으로 가득하다는 표현인데 <배꼽>을 뜻하는 히브리말 <소레르>는 자궁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지난 여름에도 유행했던 배꼽티처럼 요즘 젊은 여성들의 배꼽 노출은 섹시 패션의 일반적인 경향입니다. 야구장이나 실내 체육관에서 발랄한 춤으로 응원전을 펼치는 치어리더들도 아찔한 배꼽 노출이 기본입니다. 그만큼 배꼽이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을 사로잡는 관능적인 부위라는 뜻일 것입니다. 인도 여성들도 배꼽을 드러내는 전통 의상이나 배꼽춤으로 여성미를 강조하지만 사실 우리 믿는 자들은 배꼽 뿐 아니라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20)고 한 말씀처럼 온몸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마땅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하나님께 드릴 거룩한 영적 예배를 위해 당신의 배꼽에 향기로운 포도주를 가득 채우십시오.


<… 목은 상아 망대 같구나 눈은 헤스본 바드랍빔 문 곁에 있는 연못 같고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3-4절).
<상아 망대 같은 목>, 맑고 희고 긴 목은 지금도 중요한 미녀의 조건입니다. 모딜리아니의 초상화 <목이 긴 여자>가 있습니다. 긴 목과 뾰족한 턱을 가진 타원형의 얼굴, 우아한 자세의 휑한 눈, 누구나 알아 볼 만큼의 독창적인 작품입니다. 유대인 출신의 화가 모딜리아니가 파리에서 만난 열네 살 연하의 잔느를 모델로 그린 작품입니다. 그러나 그의 그림은 서른여섯의 아까운 나이로 죽음을 맞을 때까지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했고, 죽은 후에야 비로소 시대를 앞서간 작품으로 재평가 되며 <목이 긴 여자>도 당대 최고의 수작으로 인정 받게 되었습니다. 당신도 술람미 여인의 <상아 망대 같은 목>, 모딜리아니의 <목이 긴 여자>처럼 주님의 사랑과 찬사와 평가를 한 몸에 받는 아름다운 신부가 되십시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