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 새 아침, 새 날이 밝았습니다.
칠흑 바다 수평선 가르고 먼 길 달려 온 새 횃불이어 받은 임진 년 첫 날,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지난 해에 못다이룬 꿈 어둠을 드리웠던 기억들 지우고 올 한 해는 새 소망의 꽃을 피워 환희의 열매를 거두게 하시고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 기쁨을 맛보게 하시고 아쉬움 보다는 가슴 벅찬 순간이 더 많도록 우리하는 일을 이끌어 주소서. 위기를 기회로 삼는 용기를 주소서. 불신의 밭에서도 신뢰가 자라게 하시고 메마른 가슴에 사랑의 꽃이 피게 하소서. 남의 작은 잘못 보다는 내 잘못이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아 그에게 화해의 손을 내미는 넓은 가슴도 허락해 주시고 서로를 보듬을 수 있는 성숙의 길로 인도 하시어
감사 기도로 하루를 열고 감사 기도로 일상의 피로를 쉬임 받게 하시고
매 순간 하느님의 영광안에 머물게 하소서
아멘.
2012.01/01
-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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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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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표주박의 오늘이 마지막이듯
글쓴이 : 표주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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