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 세상살이 마음먹기 나름 ] 김진홍의 아침묵상

鶴山 徐 仁 2012. 1. 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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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마음먹기 나름

2012-1-3

나는 70 나이에 이르도록 궂은 일, 힘든 일을 많이 겪으며 살아왔다. 나의 지나온 삶을 아는 이들은 위로하는 어투로 내게 말한다

“그 고생을 어떻게 견뎌 왔느냐?”라고.

그러나 정작 나 자신은 다르게 생각한다. 비록 고생스럽긴 하였지만 신명 나게 살아왔기에 보람 있는 세월이었다는 생각이다. 내가 나 자신에 대하여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소신껏 살아왔기 때문이다. 인생살이 어차피 고생하기 마련이다. 고생하지 않는 삶이 어디 있겠는가? 배고픈 사람들은 배고파 고생이지만 배부른 사람들은 살을 빼느라 고생한다. 이래도 저래도 고생하기 마련인 세상살이에 중요한 것은 ‘의미 있는 고생이냐?’, ‘세월만 낭비하는 무의미한 고생이냐?’가 문제일 따름이다. ‘보람 있는 고생이냐?’ ‘보람없는 헛고생이냐?’가 문제이다.

세상살이야말로 "마음먹기 나름"이다. 검은 색 안경을 쓰고 보면 검게 보이고, 노란색 안경을 쓰고 보면 노랗게 보인다. 부정적인, 비관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세상이 뒤틀려 보인다. 그러나 긍정적인, 낙관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검은 구름 속에서도 한 줄기 햇살을 볼 수 있다.

그러기에 어려운 처지 속에서도 꿈을 지니고 그 꿈을 따라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고, 변화된 자기만큼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렇게 변화하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인간은 변화를 멈출 때 비로소 늙기 시작한다. 사람이 늙는 것은 나이 들어서가 아니다. 변화를 멈추기 때문이다. 다시 한 해를 시작하는 자리에서 올 해를 내 생애에서 최고의 해로 만들겠다는 “변화의 다짐”을 하며 하루를 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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