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친구처럼 연인처럼

鶴山 徐 仁 2011. 7. 18. 14:46




    친구처럼 연인처럼
    
    그늘진 마음에
    사랑하나 담아 보았습니다.
    어두운 마음에
    빛을 비춰 보았습니다.
    늘 혼자라는 생각에
    우울해 할 때..
    당신은 가장 따뜻한 사람으로 내게 다가왔습니다.
    부족함은 채워주시고
    오만함을 버리게 해 주시고
    나를 가두는 그물도 걷어 주었습니다.
    허전함을 채워주시고
    늘 사랑하는 눈길을 주시어
    새로운 나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 주신
    당신이 있어 살아가는 즐거움도 알게 되었고
    언제나 당신과 숨을 쉬며 살아가는
    세상이 그리 힘들지만은 않습니다.
    서로 의지하며..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 할 때
    말없이 전부를 들어 주는 그런 친구 같은
    우리가 되어서 마음에 부담되지 않는 그런 사이로
    당신이 내 곁에 있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편안한 사람으로
    영원히..
    내 곁에 있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