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넷향기] 공병호 박사의 "불안감을 다루는 능력"

鶴山 徐 仁 2010. 11. 29. 10:14

불안감을 다루는 능력
공병호

안녕하세요 공병호입니다.
새벽에 일어나며는 아주 정신이 아주 맑죠.

그때 저는 아주 가끔 취운수당에서 나온 보림이라는 그런 이런 향기를 피울때가 있습니다.
그 향기가 아주 짙은 모양입니다. 저는 잘 못느끼는데, 집사람은 문을 열고 이렇게 들어오면
이렇게 짙은 향기냐고 이렇게 이야기를 할정도니까.
아마 제 코가 별로 영 시원찮은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 이렇게 향기를 이렇게 이제 제가 그 이렇게 피우는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이제 그 향기를 피우며는 마음이 좀 많이 차분해 지죠.
차분해 지는데 그런 마음이 차분하다는 부분들을 생각하게될때는 그 반대되는 단어를 우리가 떠올리게 되죠.
바로 불안감이라는 단어입니다. 실존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그런 삶 자체는 불안감을 갖고 있는거 같아요
내가 치루는 시험이 과연 좋은 성과를 낼수 있을 것인가
내가 지금 새로 시작하는 사업이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낳게 될 것이가?
내가 지금 새로 시작하는 그런 프로젝트가 과연 제대로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인가
어떻게 보면 삶의 모든 과정들은 기대하지만 결코 그 기대가 100% 만족될수 없는 그런 불안감으로 가득차 있게 되죠
그래서 우리가 이제 불안감과 어떻게 보면 더불어 살아가는 그런 방법을 익히지 못하면 상당히 시달릴수밖에 없죠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자본주의는 마치 무대에서 열열히 이렇게 연극을 실현하는 배우와 같은 그런 사람들을 많이 만들어내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누군가의 이야기처럼 인생이란 무대에서 열연하는 배우와 같다.
이런 부분들이 아마 자본주의 일상의 삶이 가장 기본에 해당하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들죠
그러나 그 무대 속에서 항상 중심에 서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중심으로부터 밀려나서 무대 뒤안길로 사라질수밖에 그런 운명을 가진 사람들도 세상에는 무척 많게됩니다.
그런 모든 사실들이 우리에게 주는것은 심리적인 압박이죠.
불안, 초조, 스트레스와 같은 그런 감정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든지간에 삶에 본질적인 불안감을 잘 다뤄내는
어떤면에서 보면 잘 경영해 나가는 그런 어떤 방법을 우리가 갖고있어야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여러분들 방송을 들으시면서 나는 이런 방법을 갖고 있다.
이렇게 한번 생각을 해보시며는 오늘 방송과 관련해서 여러분들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으실수 있지 않겠느냐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저는 우선 첫번째는 불안의 실체를 좀더 응시하는 그런 태도.
마음을 차분히 하고 지나치게 분주하지 않고 때로는 아주 바쁨 속에서도 생활의 속도를 가끔 의도적으로 굉장히 낮추면서
자신을 안절부절하지 못하게 만드는 그런 실체가 뭔가를 좀더 또려시하게 직시하는, 응시하는
그런 습관들이 크게 도움이 될수있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이 들고요
그 다음 이제 두번째는 우리가 느끼는 불안감 자체가 삶의 아주 자연스런 과정이다. 한 분분이다라는 부분들을 우리가 기꺼히 받아들일 수있으면
그것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고 불안감 자체가 더불어 살아갈 수  함께 나아갈 수 있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불안, 초조라는 부분들이 생겨날때면 항상 자신에게 다독거려주고
결과가에 대해서는 우리가 통제할 수는 없지만 내가 살아가는 지금 이순간 만큼은 내가 최대한의 성실함으로 대하면서
이 순간만은 내가 철두철미하게 통제할 수 있다. 그리고 이순간에 최대한 정성을 다하겠다.
이런 부분들은 결과와 관계없이 우리가 얼마든지 자신의 손아귀에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몇가지 방법들이 아마 여러분들이 불안감을 다루는 그런 능력을 키우는데 크게 저는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안감은 우리들의 삶의 아주 중요한 한 부분이다 자연스러운 것이다. 더불어서 잘 다루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