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진영의 시민단체들이 <독립신문>의 후원으로 15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反국가 친북좌파 사이트 1차 공개’ 기자회견을 열고 37개 사이트를 전격 공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근 북한은 사이버 심리전을 강화하고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북한 세습독재와 주체사상, 선군정치를 학습, 선전하면서 남한의 종북좌파세력에 북한의 대남적화 노선인 국가보안법 폐지, 주한미군 철수, 연방제통일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것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흔드는 종북좌파세력들은 북의 대남적화노선을 따라 반국가, 이적행위를 노골화하고 있다”며 “평화, 반전, 진보, 민주 등의 이미지로 포장하고 있는 좌파사이트에 경계심 없이 접속해 북한을 미화, 찬양하는 글을 자주 접하다 보면 무의식 중에 현혹되기 쉽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네티즌들의 의식이 성숙되었기 때문에 북한의 체제 선전을 방치해도 무방하다는 주장은 적 앞에 빗장을 열어 주어도 아무 위험이 없다는 안이한 이적적 사고”라며 “남북관계를 경색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비판을 자제해야한다는 주장 역시 스스로 종북세력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 경색, 긴장의 원인은 핵개발 위협, 천안함 폭침 등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만행에 있는 것이지 정부의 대북정책의 변화에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임이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인터넷 상에서 계속되는 유언비어, 괴담 유포로 북한의 소행임을 믿지 않는다는 국민들이 상당수 있다”며 “국민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사이버 상에서의 북한의 선전선동을 차단하기 위해서 친북좌파사이드의 규정과 제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적성이 농후한 사이트는 즉각 폐쇄하고 해외에 서버를 둔 사이트는 차단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함께, “이들 사이트에 대해 이적성 여부를 판단해 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이트 폐쇄 요구,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친북좌파사이트로 규정한 것에 대해 이의 제기나 소명을 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재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19일 2차 발표 시에 그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반국가 친북좌파 사이트 규정 심사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 신혜식독립신문 대표, 법철 인터넷 중앙불교신문 발행인, 박동 문화정책개발연합 대표, 최태영 비젼21국민희망연대 대표, 서희식 자유교원조합 위원장, 김민상 사이버정화시민연대 공동대표, 전영준 리얼콘(웹진) 대표, 김순희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 대표, 김구현 전교조없는맑은세상 저자, 신상돈 국제언론인포럼 대표, 채태홍 전우신문 발행인 등이 함께 했다.
특히 권영해 前 안기부장·국방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하 참석자들의 발언 전체영상과 ‘反국가 친북좌파 사이트’ 1차 공개리스트 △反국가·친북좌파 사이트’를 공개하며 선정이유를 설명하는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
△공산당의 선전선동에 대해 설명하는 법철 스님 △'전교조의 이적행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자유교원조합 서희식 위원장
< 출처 : 독립신문/independen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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