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想像나래 마당

[스크랩] 옛 시골의 고향생각

鶴山 徐 仁 2010. 9. 10. 18:57



고향의 사계































 
 
 
 


 



 


 



 

그대 너머
세상 끝에서 내일을 만나야 한다면,
나는 언제까지나
그대의 사랑이 있는 오늘에 묶이고 싶다

내 가슴에 여전히 남아있는 그대의 눈빛에
어둡게 잠 자던 나는 새벽처럼 밝아지고
천정에 매달린 그리움, 그 이유의 전부였던
내 기억의 시간을 그대에게 맞춘다

내가 더 이상 갈 수 없는 곳에서
방황의 시계는 멈추고
나는 다시,
그대를 꿈꾸기 시작한다  


 
                           
 
♬아이야 / 김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