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에서 굶주리고 있는 북한 고아들을 돕는 일에 대하여 썼습니다. 그 글을 읽고 어떤이들은 이의를 제기한 분들도 있습니다. “북한사정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체제가 바뀌어지기 전에는 도와서는 안된다. 지난 날에 도왔을 때에 그들은 오히려 핵무기를 만들지 않았느냐, 그리고 천안함 사건을 일으키지 않앗는냐 그러니 지금 도와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물론 일리 있는 말입니다. 그러나 도와야 할 상대는 굶주리고 있는 어린이들입니다. 남녘이든 북녘이든 어린이들만은 건강하게, 바르게 자라게 하여야 합니다. 핵 문제나 천안함 피격사태 같은 문제들은 정부나 전문가들이나 국제공조에 맡기고 우리는 순수한 민간운동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내야합니다. 작은 도움이나마 실천하며 중보기도의 제단을 쌓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기도와 정성이 하늘 보좌에 쌓여 역사의 수레바퀴가 바뀌어지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합니다.
지금 불경기에 모두가 어려운 때입니다만 굶주렸을 때에 돌아보라 이르신 예수님의 명을 따라 북한고아 돕기에만은 모두가 참여합시다. 훗날 예수님 앞에 설 때에 “북한 어린이들이 굶주릴 때에 너는 어디 있었느냐?”는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뜻을 모으고 정성을 모으고 기도를 모아나가야겠습니다. 적은 금액이나마 보내주시면 모아서 중국 연변두레마을로 보내어 중국에서 식량을 구입하여 북한 현지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후원계좌 : 국민 222201 - 04 - 096453 김진홍(중국북한선교)
문의처 : 031 - 558 - 4160 두레선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