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ree Opinion

북한의 굶주리는 아이들을 도웁시다 ①

鶴山 徐 仁 2010. 8. 14. 10:19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북한의 굶주리는 아이들을 도웁시다 ①

얼마전 북한으로부터 긴급지원 요청이 왔습니다. 굶주리고 있는 고아들을 위해 식량지원을 부탁하는 글입니다. 북한이 지난 해 11월에 실시하였던 화폐개혁이 실패한 이래 쌀값이 무려 열 배 가까이 올랐다 합니다. 그래서 우리 두레선교회가 그간에 지원하여 오던 2900 명의 고아들까지도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북한의 굶주리고 있는 아이들을 도와야 할 이유는 분명합니다.


첫째는 인류애(人類愛)로서 도와야 합니다. 비단 북한의 아이들만이 아니라 아프리카의 아이들이든 아세아의 아이들이든 지역과 인종을 불문하고 굶주리고 있다면 우리는 도와야 합니다.


둘째는 동포애(同胞愛)로서 도와야 합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비록 다른 체제 다른 이념 아래 남녘으로 북녘으로 갈라져 있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여전히 그들은 동포입니다. 동포가 어려움에 처하여 있을 때에 우리는 당연히 도와야 합니다..


셋째는 크리스천으로서 도와야 합니다. 예수께서 모든 계명을 두 가지로 간추려 이르시기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이르셨습니다. 비록 원수일찌라도 사랑하라 이르셨습니다. 북한의 아이들은 굶주려 있는 이웃입니다. 우리들 크리스천들은 당연히 도와야 합니다.

 

넷째는 통일한국시대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도와야 합니다. 우리 겨레의 활로(活路)는 통일이 되어야 합니다. 남과 북이 갈라져 대결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남도 북도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방법을 찾든, 어떤 대가를 치르든 우리는 통일한국시대를 열어 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북한이 지금처럼 어려 울 때에 도울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222201 - 04 - 096453 김진홍(중국북한선교)

문의처 : 031 - 558 - 4160 두레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