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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4군단장, G20때 南에 '독가스 기구' 날려보낼 준비"

鶴山 徐 仁 2010. 8. 14. 10:28
사회
종합

"北 4군단장, G20때 南에 '독가스 기구' 날려보낼 준비"

납북자가족모임 "김정은 지시"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김정일 3남 김정은의 특별지령을 받은 북한군 4군단장 김격식 대장 주도 아래 독가스 등 20여 가지 살상용 생화학무기를 기구(氣球)나 낙하산에 매달아 남한으로 날려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12일 "북한 내 소식통인 현역 군인으로부터 이 같은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김격식은 육·해·공군 전체의 작전을 관할했던 군 총참모장을 지내다 지난해 2월 서해지역을 관장하는 4군단장에 부임했다. 그는 천안함 어뢰 공격을 총지휘한 인물로 지목됐다.

최 대표는 최근 강화도 인근과 임진강 지류에서 잇따라 발견된 북한군의 목함(木函)지뢰도 김정은 지령을 받은 김격식의 주도하에 의도적으로 유출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4군단 내 적공과(적군 와해공작 부대)가 김격식의 지시에 따라 4군단 주둔지인 황해도뿐만 아니라 함경북도 등 북한 전역에서 목함지뢰를 수집하고 있다고 한다"면서 "북한이 홍수를 핑계로 의도적으로 목함지뢰를 흘려보냈다"고 주장했다.

국가정보원은 이와 관련, "여러가지 시나리오 상정은 가능하지만 현 시점에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의 동향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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