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요셉의 지도력 ②

鶴山 徐 仁 2010. 7. 16. 08:59

 
   
   
  서정후 님께 드립니다.
     
요셉의 지도력 ②

요셉은 소년시절에 노예로 팔려갔다가 30세에 대제국 에집트의 재상의 자리에 오른 불세출의 인물이다. 그의 통찰력과 경륜으로 말하자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었다. 그런 통찰력과 경륜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이었을까? 창세기에서 41장에서 에집트 왕 파라오의 입을 통하여 그 비결을 일러 준다.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창세기 41장 38, 39절)

요셉의 명철과 지혜는 그가 하나님의 영에 감동한 사람이기에 그러하다는 것이다. 그는 영감이 넘치는 사람이었고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었다. 그런 영감의 근원은 무엇이었을까? 최악의 조건에서도 자기 자신을 지켜온 경건한 삶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그가 왕의 경호실장의 집에서 소년 노예로 있을 때였다. 꽃미남인 그를 탐낸 여주인이 그와 동침하자고 유혹하였다. 그때 그는 단호하게 유혹을 물리치며 말했다.

“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내게 아무것도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창세기 39장 7~9절)

이 말씀으로 미루어보건데 요셉은 비록 노예로서 살았을 때에도 하나님 앞에서 살았다. 이런 삶이 그로 하여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혜와 경륜을 체득(體得)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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