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집과 빈마음
시골에 가면 빈집이 많습니다
담이 무너지고 유리가 깨어지고 잡초가 무성합니다
빈집에 들어서면 아무리 무더운 여름이라도
냉기가 느껴지고 청명한 가을이라도 눅눅합니다
빈집에 들어설 때 이런 느낌이라면
내 마음도 비어있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요?
누가 내 마음의 집에 들어설 때
차갑고 눅눅한 느낌을 갖는다면 안되겠지요
내 마음의 집에는 늘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고
따뜻함과 편안함과 밝음이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날마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생각의 방을 닦고 말과 행동의 정원을 가꾸는
일만으로도 우리는 생의 한 가운데를
아름답게 지나고 있는 것입니다
【 출처 : 좋은 생각 中에서 】
'精神修養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도시에 살고 그는 산에 산다! (0) | 2010.01.28 |
---|---|
베이비붐 세대와 '요새 젊은 것들' (0) | 2010.01.28 |
나이만큼 그리움이 온다 (0) | 2010.01.27 |
아름다운 동행 (0) | 2010.01.27 |
<스크랩> 즐겁게 살면 몸도 마음도 늙지 않습니다. (0) | 2010.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