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위한 노래/ 혜린 원연숙

영혼을 위한 노래              /혜린 원연숙 나 만을 위해  기도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나 하나만을  바라보는데 나는 늘 먼 곳만 바라봅니다. 내 영혼에 온기가 없었나봅니다. 꺼져가는 촛불처럼 사그러져가는 영혼 그 영혼에 바람막이가 되어준 그대 사랑은 늘 잔잔한 음악처럼 꺼져가는 한 여인의 영혼을위해 노래합니다. 그대의 간절한 기도 사랑의 단비되어  영혼의 꽃을 피우고 이제는 알알이 열매되어 한 여인의 영혼 따스한 눈물로 촉촉히 적셔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