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온갖 시련이 있기 마련이고 좌절도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때로는 침체의 늪에 빠져 헤어나지를 못하는 때도 있다.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지 못하게 되면 낙오자가 되고 패배자가 된다. 개인도, 기업도, 국가도 그러하다.
구약성경의 이사야서 60장은 그렇게 좌절과 침체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하나님의 음성이다. 어둠이 자신을 엄습하고 있을 때에 오히려 “일어나 빛을 발하라” 이르신다. 그렇게 빛을 발할 수 있는 이유인즉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기 때문이라 일러준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이사야 60장 1~3절)
위의 말씀에서 시련 중에서 오히려 빛을 발하며 좌절을 승리로 변화 시킬 수 있는 삶을 4가지로 일러 준다.
첫째는 어둠과 캄캄함에서 빛과 광명으로의 변화이다 둘째는 버림받았던 자리에서 선택 받은 자로의 변화이다. 셋째는 미천함과 빈곤함에서 고귀함과 풍요함으로의 변화이다. 넷째로 황폐와 파멸에서 구원과 찬송으로의 변화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그렇게 변화시키시어 의롭게 하시고 그들을 통하여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신다. 이사야서 60장 21절에서는 자기 백성에 대하여 하나님 자신이 손수 만드신 수제품(手製品)이라 이르셨고 직접 심은 꺾꽂이라 이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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