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精神修養 마당

개미형 사람과 거미형 사람

鶴山 徐 仁 2009. 8. 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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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후 님께 드립니다.
     
개미형 사람과 거미형 사람

개미형 사람이 되지 말고 거미형 사람이 되라는 말이 있다. 개미형 사람은 부지런히 일은 하지만 혼자 열심히 하는 사람이다. 거미형 사람은 마치 거미가 거미줄을 쳐 놓듯이 곳곳에 자신의 지기(知己)와 동지(同志)들을 심어 놓는 사람이다.

이 세상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어차피 더불어 사는 사회이다. 서로 의지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가야 한다.

사람들은 노후를 위하여 연금을 들고 적금을 들곤 한다. 그런 경제적인 노후준비 못지않게 노후를 함께 할 사람들이 중요하다.

우리 주위에는 젊은 날에는 유명세를 타다가 막상 말년에 이르러는 쓸쓸히 지나는 사람들이 숱하다. 그런 사람들은 일에서나, 자리에서 물러나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 그러나 따뜻한 정(情)과 의리(義理)로 맺어진 관계는 세월이 갈수록 빛이 난다.

투자 중에 최고의 투자는 사람에 대한 투자이다. 사람에 대한 투자의 첫째는 상대가 어려울 때에 정성을 다하여 돌보아 주는 것이다. 둘째는 이해관계를 넘어서서 상대에게 성심(誠 心)을 다하는 마음이다.

셋째는 부지런히 관리하여 신뢰를 쌓아 나가는 것이다. 인간관계는 새롭게 사귀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마치 정기적금을 부어 나가듯이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 만나는 사람들이 나로 인하여 흐뭇하여지고 도움을 받게 되고 복을 누리게 되도록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사람에 대한 이런 투자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되도록 체질화(體質化), 습관화(習慣化)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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