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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治.社會 關係

[스크랩] MB의 300억은 김대중의 3억이다

鶴山 徐 仁 2009. 7. 10. 13:33

MB의 300억은 김대중의 3억이다
김대중은 그 많은 재산을 어떻게 할까?
배소일 기자, bsi2020@yahoo.co.kr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에게 약속한데로 전 재산을 사회에 헌납한다고 발표한 순간, 나는 왜? 김대중의 얼굴을 떠올렸을까? 모르긴 해도 대다수 국민들이 그러했을 거라는 확신이다.

부폐한 정치지도자가 자기 재산을 국가로 환원하는 것을 몇차례 경험했다. 재임 중 부정하게 긁어모은 재산을 법적인 강제에 의해 이뤄지는 전례만 보아온 우리 국민이다.

MB는 자기능력으로 모은 전 재산 300억을 쾌척하면서 국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대한민국 최초의 일이기도 하지만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다고 한다.

김대중 선생은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 중에서 뿐만 아니고, 아시아권에서 가장 현금보유액이 많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홍콩의 한 경제지는 이미 10년 전에 수 조원을 축재한 그를 보도한 바 있다.

노벨펑화상의 가장 큰 의미는 끝없는 인류애를 발휘 수행하라는 박애주의에 뿌리를 둔다. 한평생을 공천장사로, 민주, 민족, 통일장사로 단물을 빨아온 그가 아직도 입만 열면 민주! 민족! 통일! 하며 이념투쟁을 부추기면서 까지 자신의 부정부패를 은폐하려 들지만 90% 국민은 그 빤뻔스런 의도를 알고 있고 늙고 병들어 치매든 노추로 여기며 안타깝게 지켜볼 뿐이다.

이제는 당신의 일부 재산을 국민에게 돌려줄 차례다.
MB의 300억 원은 당신으로 치면 3억 원 정도의 돈일 것이다.
제발 입으로만 “민족이네 통일이네 인권이네” 주절대지 말고
남은 생을 지팡이를 짚고서라도 북한으로 갈 것도 없이 당신주변의 가난한 이웃을 칮아라.

당신의 재산 중 그 반만 해도 백만 국민의 10년 치
삼시세끼 행복한 식탁이 될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나 생전에 베풀고 갈 걸 그랬다 ”는 후회를 부자는 반드시 한단다.
만에 하나 당신이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 간다면 대다수 국민은
흉악한 전직대통령! 정치모리배 두목! 또는 양아치! 로 회자될 꺼다.

어차피 공수래 공수거 인생이 아닌가!
부디 살아생전에 한 가지 선행이라도 행하시고 하늘나라로 가시길 바란다.

출처 : 경대사대 부중고1215회 동기회
글쓴이 : 배소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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