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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스 포”(The Brothers Four)의 히트송-동영상

鶴山 徐 仁 2009. 6. 21. 10:12

“브라더스 포”(The Brothers Four)의 히트송


브라더스 포(The Brothers Four)는 1960년대 미국의 "포크 송의 부흥(folk revival)"에 앞장섰던 그룹으로 수 백만장에 이르는 음반 판매고와 듣기 편한 이지 스타일의 연주와 노래로 국내외 수많은 대중들로부터 인기를 누린 4인조 남성 보컬그룹이다.

1957년 워싱턴 대학에 재학 중이던 밥(Bob Flick, upright bass, vocal 담당), 마이크(Mike Kirkland, guitar, banjo, vocal 담당), 존(John Paine, guitar, vocal 담당), 리차드(Richard Foley, guitar, vocal 담당)에 의해 결성되었으나 이들의 본격적인 데뷔는 1959년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클럽 헝그리 아이(Hungry I)에서 노래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당시 그들의 노래를 듣고 있던 데이브 브루벡의 매니저 루이스 모트(Mort Lewis)의 눈에 띄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들은 콜럼비아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두번째 앨범 <그린필즈 Greenfields>가 미국 레코드판매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면서 대중적인 포크 송 그룹으로 자리를 굳히게 된다.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이루어진 브라더스 포의 노래는 대부분 50년대 히트곡 작사자인 이지 라이더즈(The Easy Riders)의 테리(Terry Gilkyson)로부터 받은 것이다.

창설 멤버로 활동하던 구성원 중에 1969년 커크랜드가 탈되하고 마크(Mark Pearson, banjo, guitar, piano 담당)를 영입하게 된다. 그 후 마크를 대신해 밥(Bob Haworth)이 1990년까지 활동을 한다. 70년대 중반에는 프릭을 대신해서 전자 베이즈 주자인 톰(Tom Coe)이 잠시 활동하기도 하였다. 창립 후 40여년이 지난 지금은 세계 각지에 다니며 연주여행을 하면서 7, 80년대 멤버로 재정비를 하고 레코딩 작업도 다시 시작하였다. (출처: play DB)

여기서는 수많은 히트곡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졌고 사랑받았던 <Geen Leaves of Summer>, <Greenfields>, <Five Hundred Miles>, <Seven Daffodils>와 <Shenandoah> 를 소개하려고 한다.



▲ 영화 ‘알라모’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Dimitri Tiomkin 작곡, Paul Francis Webster 작사)

Green Leaves of Summer’ - by The Young Brothers Four


▲ ‘Green Leaves of Summer’ - by The Old Brothers Four


▲ ‘그린필즈’(Greenfields)- The Brothers Four


▲ ‘일곱송이 수선화’ (Seven Daffodils) by The Brothers Four


▲ 영화 ‘셰난도’ 주제곡(Shenandoah by The Brothers Four)


“The Green Leaves of Summer”(1960)

A time to be reapin', a time to be sowin'.
The green leaves of Summer are callin' me home.
'Twas so good to be young then, in the season of plenty,
When the catfish were jumpin' as high as the sky.

A time just for plantin', a time just for ploughin'.
A time to be courtin' a girl of your own.
'Twas so good to be young then, to be close to the earth,
And to stand by your wife at the moment of birth.

A time to be reapin', a time to be sowin'.
A time just for livin', a place for to die.
'Twas so good to be young then, to be close to the earth,
Now the green leaves of Summer are callin' me home.

'Twas so good to be young then, to be close to the earth,
Now the green leaves of Summer are callin' me home.

(Note: Words & Music by Dimitri Tiomkin & Paul Webster, Sung by Brothers Four from the movie "The Alamo". Lylics: http://www.folkera.com/brothers4/)

“여름날의 푸른 나뭇잎”

“추수할 때가 되었네, 파종할 때가 되었네”
여름날 그 푸른 나뭇잎 날 부르고 있네, 고향으로 돌아오라고.
그때는 젊은시절, 참으로 행복했지, 풍요롭던 계절에.
그때는 메기도 하늘 높이 뛰어 올랐지.

“모종하기 좋은 때가 되었네, 밭갈이에 좋은 때가 되었네”
사랑하는 처녀에게 구혼할 때가 되었네.
그때는 젊은시절 참으로 행복했지, 흙과 함께 살면서.
출산 때도 아내 옆에 함께 있었지.

“추수할 때가 되었네, 파종할 때가 되었네”
살기 좋은 때가 되었네, 죽으면 묻힐 그 땅에서.
그때는 젊은시절 참으로 행복했지, 흙과 함께 살면서.
지금 여름날 그 푸른 나뭇잎 날 부르고 있네,
어서 고향으로 돌아오라고.

그때는 젊은시절 참으로 행복했지, 흙과 함께 살면서.
지금 여름날 그 푸른 나뭇잎 날 부르고 있네,
어서 고향으로 돌아오라고.

* 영화에서는 알라모 전투로 사망한 186명의 텍사스 의용군을 추모하는 노래이다. 내용은 전장에 나와 있어서 계절이 바뀌어 농사철이 되었는데도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는 병사들의 고향에 대한 간절한 심정을 노래하고 있다. (번역자: su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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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fields”

Music & Lyric by Terry Gilkyson, Rich Dehr, Frank Miller
Song by The Brothers Four


Once there were green fields kissed by the sun.
Once there were valleys where rivers used to run.
Once there were blue skies with white clouds high above.
Once they were part of an everlasting love.
We were the lovers who strolled through green fields.

Green fields are gone now, parched by the sun.
Gone from the valleys where rivers used to run.
Gone with the cold wind that swept into my heart.
Gone with the lovers who let their dreams depart.
Where are the green fields that we used to roam?

I'll never know what made you run away.
How can I keep searching when dark clouds hide the day.
I onl y know there's nothing here for me.
Nothing in this wide world, left for me to see.

But I'll keep on waiting until you return.
I'll keep on waiting until the day you learn.
You can't be happy while your heart's on the roam,
You can't be happy until you bring it home.
Home to the green fields and me onc e again.

“푸른 초원”

태양이 입맞추던 푸른 초원이 있었네.
언제나 개울이 흐르는 골짜기가 있었네.
흰구름 높이 떠 있는 푸른 하늘이 있었네.
거기, 끝없이 사랑하는 연인들이 있었네.
우리는 연인이었네, 그 푸른 초원을 뛰어다니던...

푸른 초원은 이제 가버렸네, 햇볕에 말라서.
가버렸네, 언제나 물이 흐르던 그 골짜기에서.
내 가슴 속으로 몰아치는 찬 바람과 함께.
꿈이 깨어진 연인들과 함께 사라졌네.
우리가 뛰놀던 그 푸른 초원은 어디로 갔는가...

나는 알 수 없네, 당신이 왜 떠났는지.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 검은 구름이 햇빛을 가렸는데.
나는 알고 있네, 이제 내게 남은 건 아무 것도 없다는 걸.
이 넓은 세상에, 내가 보고싶은 것은 아무 것도 없네...

그러나, 나는 기다리겠소, 당신이 돌아올 때까지.
당신이 내 사랑을 알아줄 때까지.
당신은 결코 행복할 수 없을거에요, 당신의 마음이 방황하는 동안은.
당신은 결코 즐거움이 없을게요, 고향에 돌아올 때까지는.
푸른 초원으로 돌아와요, 나에게 다시 돌아와줘요.

* 가수 남진의 ‘저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와 비슷한 노래이다. 어릴적 푸른 초원에서 함께 뛰놀며 같이 자란 사랑하는 단짝이 자기만 남겨두고 도시로 가버려 그 외로운 심정과 다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심정을 노래한 것이다. (번역: su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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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Miles”
 (Lyrics by The Brothers Four)

If you miss the train I'm on,
You will know that I am gone,
You can hear the whistle blow a hundred miles.

A hundred miles, a hundred miles,
A hundred miles, a hundred miles,
You can hear the whistle blow a hundred miles.
Lord, I'm one , Lord, I'm two,
Lord, I'm three, Lord, I'm four,
Lord, I'm 500 miles away from home.

Not a shirt on my back,
Not a penny to my name,
Lord, I can't go back home this a-way.

This a-way, this a-way,
This a-way, this a-way,
Lord, I can't go back home this a-way.

If you miss the train I'm on,
You will know that I am gone.
You can hear the whistle blow a hundred miles...

(Lyric:  http://www.tsrocks.com/t/the_brothers_four_texts/500_miles.html)

“5백 마일”

만일 엄마가 내가 탄 기차를 놓치시면
내가 떠난 걸 아실 거에요.
기적소리 들리지요, 1백 마일.

1백 마일, 1백 마일,
1백 마일, 1백 마일,
기적소리 들리지요, 1백 마일.

아, 1백 마일, 아, 2백 마일
아, 3백 마일, 아, 4백 마일
아, 5백 마일이나 떠나 왔어요.

흰 셔츠도 입지 않고
내가 번 1페니도 없이
아, 난 이대로는 돌아갈 수 없어요.

이대로는, 이대로는,
이대로는, 이대로는,
아, 난 이대로는 돌아갈 수 없어요.

만일 엄마가 내가 탄 기차를 놓치시면
내가 떠난 걸 아실 거에요.
기적소리 들리지요, 1백 마일.

*돈 벌러 무작정 집을 떠난 젊은이...백 마일, 2백 마일... 기차 타고 도시로 떠나가지만 아직 돈 한푼 벌지 못한 실업자 풋내기 신세...그래서 이대로는 고향 부모님에게 돌아갈 수 없다는 하소연이다. (번역: Su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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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Daffodils”

I may not have a mansion, I haven't any land,
Not even a paper dollar to crinkle in my hand.
But I can show you morning on a thousand hills,
And kiss you, and give you seven daffodils.

I do not have a fortune to buy you pretty things.
But I can weave you moon beams for necklaces and rings.
And I can show you morning on a thousand hills,
And kiss you and give you seven daffodils.

Oh, Seven golden daffodils are shining in the sun,
To light away to evening when our days is done.
And I will give you music and a crust of bread,
A pillow of piney boughs to rest your head.
A pillow of piney boughs to rest your head.

“일곱송이 수선화”

나는 집이 없어요, 그리고 땅도 없구요,
내 손에는 부스럭거리는 1달러 지폐도 없어요.
그러나 당신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요, 온 세상 언덕의 아침을...
그리고, 키스해 드리고, 일곱송이 수선화도 드릴께요.

나는 재산이 없어요, 당신에게 예쁜 것을 사줄...
그러나, 달빛으로 목걸이와 반지를 만들어 드릴 수는 있어요.
그리고, 보여드릴 수 있어요, 온세상 언덕의 아침을...
그리고, 키스해 드리고, 일곱송이 수선화도 드릴께요.

오, 일곱송이 금빛 수선화가 햇빛 아래 빛나고 있네요,
그 빛으로, 하루 일을 끝낸 밤을 밝혀 주려고.

그리고, 난 당신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빵 한 조각도 드리고,
소나무 줄기로 만든 베개도 드릴께요,
당신이 편히 잠잘 수 있게...

소나무 줄기로 만든 베개도 드릴께요,
당신이 편히 잠잘 수 있게...

* 한편의 동시와 같은 이 노래 가사의 내용은, 인간이 아닌 수선화가 자기를 사랑해 준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는 심정을 노래한 가사이다. (번역: su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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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nandoah”

Oh, Shenandoah
I long to hear you,
Far away You rolling river.

Oh, Shenandoah
I long to hear you,
Away, I'm bound away
'Cross the wide Missouri.

For seven years
I courted Sally,
Far away
You rolling river.

For seven more
I longed to love her.
Away, I'm bound away
'Cross the wide Missouri.

Oh, Shenandoah
I'm bound to leave you,

Away, You rolling river.
Oh Shenandoah,
I'll not be seeing you.

Away...
Away...

Oh Shenandoah,
I long to hear you...

(Note: In the song "Shenandoah" is the name of an Indian chief, not the river valley in the Appalachian Mountains. The song originated with French voyageurs or Missouri River boatmen. It was soon claimed by high-seas sailors and became one  of the best known and most frequently used of the capstan shanties. Lyric: http://www.cosfun.com/fun/shenandoah.htm)

“세난도”


오, 세난도,
당신 소식 정말 궁금해요.
멀리멀리, 강물따라 떠나간 그대....

오, 세난도,
당신 소식이 정말 궁금해요.
멀리멀리, 나도 떠나야 할 운명이라오.
넓고넓은 미주리강을 건너서...

7년 동안
나는 셀리에게 청혼했어요.
멀리멀리, 강물따라 떠나간 그녀...

다시, 7년 동안
그녀를 사모했어요.

멀리멀리, 나도 떠나야 할 운명이라오.
넓고넓은 미주리강을 건너서...

오, 세난도,
난 당신과 헤어져야 할 운명이라오.
멀리멀리, 강물따라 떠나간 그대.

오, 세난도,
나는 당신과 헤어질 것 같아요.

멀리멀리...
멀리멀리...

오, 세난도,
당신 소식 정말 궁금해요.

(번역: Su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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