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인지하고 하나님의 자녀 된 자존감을 회복하기까지 우리는 늘 갈등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우리가 사랑받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나아갈 뿐이다. 구할 뿐이다. 그리고 우리는 받는다. 사랑은 선물이지 일에 대한 보상이 아니다.
-이용규 선교사의 ‘더 내려놓음’ 중에서-
주님께 구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사랑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사랑을 품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자신의 소중함을 알지 못해 너무 쉽게 어둠에 그 자리를 내어주는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주님, 당신의 사랑을 구합니다. 사랑을 구할 힘도, 용서를 구할 이유도 알지 못하는 그를 만나주시길 원합니다. 주님, 오직 당신의 마음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