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당신의 마음을 주소서

鶴山 徐 仁 2009. 5. 5. 10:13



당신의 마음을 주소서


나는 비로소
“주님, 이제 저에게 주님의 마음을 주십시오.”
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통곡이 터져 나왔습니다.
말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팠습니다.
울다가 지켜서 탈진 상태에 이르렀을 때
‘내가 지금 왜 이렇게 울고 있지’ 하는
의문이 떠올랐습니다.
그러자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나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지 않았느냐’
나는 그제야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기성 목사의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중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안다면,
그분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
우리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참된 나를 찾고,
거룩한 제자로서의 사명을 발견하며
미처 깨닫지 못했던 세상의 어둠과,
깨지고 상한 영혼을 마주보게 될 것입니다.
연약한 자의 손을 뿌리치지 않고
자신의 유익과 만족만을 위해
주어진 삶을 살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
그분의 마음이 내게 있다면
그리스도인의 이름만이 아닌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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