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면을 차려야 할 장소이어서 DSLR Camera를 가지고 안가고 소형 사진기를
주머니에 넣고 있다가 몇장 담았습니다. 좋은 사진 보여드리지 못하여 미안하지만
한국 예식장 결혼식과 너무나도 비교가 됩니다.
삘딩 숲사이에 작은 정원에서 결혼식을 합니다.
신랑은 1.5세 한국인이고 신부는 싱가폴에서 온 유학생 출신으로
직장에서 만나서 연애 결혼이지요
두달전에 청첩장을 받고 참석하겠다고 RSVP를 보내야만
자기 앉을 자리가 마련됩니다.
등록을 하자 바로 사진을 찍고 자기 사진 믿에다가 결혼 축하 말을 적습니다.
결혼 케익이 신세대입니다.
자기 이름이 적힌 상자를 찾아서 지정된 테이불로 갑니다.
상자에 자기가 좋아하는 죠코렛을 가득 담아가야합니다.
싱가폴, 뉴욕, 보스톤, 서울, 상해, 샌디아고 등에서 온 손님들이 앚는 테이불입니다.
자기 이름이 없는 사람은 불청객입니다.
사진 기자가 카메라 두대로 번갈아가며 사진을 담습니다.
계단에 새겨진 국제어들입니다.
출처 : 은혜(恩惠)
글쓴이 : 은혜 (恩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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