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렁을 뛰어넘을 때에는 짧게 두 차례 뛰기보다는 길게 한 번 뛰는 것이 훨씬 좋다고 쓴 글을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자신의 삶 속에서 죄를 처리할 때에도 철저히, 완벽하게, 되돌아가기 힘들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어윈 W. 루처의 ‘7가지 덫’ 중에서-
헛된 욕심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만 뒤 돌아볼 때가 있습니다. 세상의 화려한 유혹에 욕심의 끈을 놓지 못하고 끝내 한 발을 딛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희미해진 영혼의 빛을 다시 밝힐 수 있도록 의의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세상에 한 발을 딛고 주님께 한 손을 뻗은 채 위태로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순 없습니다. 십자가에 옛사람을 버리는 한 번의 결단. 이제 더 이상 미루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