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그릇에 행복을 채우는 지혜 예전에는 큰 그릇이 되길,큰 재목을 그리며 살았는데, 한동안 그걸 구하고자,성취하고자 열심히 달렸는데, 이젠 그냥 평범한 하나의 작은 그릇이 되고 싶어진다. 그릇이 작으면, 그걸 채우기 위한 욕심도 작을 테고 작은 걸 얻는다 해도 흡족하게 채울 수도 있을 테니 이것이야 말로 일거양득이 아닌 가 싶은 생각이든다. 지나친 세월이 길긴 했어도 아직 남은 세월이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그릇을 줄이고, 또 줄이게 되면 줄이는 크기 만큼은 점점 더 행복해지게 될 것 같다. 큰 그릇을 만들어 채우려, 애를 쓴 세월을 돌아보니, 끝없이 피어나는 욕심이 늘 자신을 힘들 게 만들었고, 제대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지 못한 채 산 것 같다. 이미 지나쳐온 긴 세월을 되돌릴 수는 없을 테지만, 제 그릇을 줄이기 위한 지혜를 실행에 옮김으로써,작은 것으로 스스로의 행복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 |
'鶴山의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덩신처럼 살고싶다. (0) | 2008.11.12 |
---|---|
비 (0) | 2008.11.12 |
가을의 주말 나들이 (0) | 2008.11.10 |
코스모스 사랑 (0) | 2008.11.07 |
삶의 질은 자신의 선택이다. (0) | 2008.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