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같은 마음

돌 같은 마음 마음이 차갑게 굳어져 있을 때에는 누가 무엇을 말해도 그것은 바위에 부딪히는 돌과 같습니다. 따라서 우선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뜻한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마음을 열게 하고, 자신의 감정과 편견으로부터 받는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하게 합니다. -김남준 목사의 ‘마음지킴’ 중에서- 마음의 감동을 잃어버렸다면 우리의 신앙은 이미 빨간 불이 켜진 상태입니다. 돌 같은 마음 가운데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가르침이 전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차갑게 굳어진 마음은 치유 받고 회복되어야 할 우리의 상처를 자꾸만 다른 것으로 포장하게 만듭니다. 때론 그것이 대수롭지 않은 것처럼 여겨지게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결국은 감동이 없는 말씀과 기도생활로 인해 신앙 자체에 대한 회의를 느끼게 만듭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돌 같은 마음, 습관과 형식으로 굳어진 신앙인의 가면을 벗고 이제 주님 앞에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