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 늙고 있다는 것이 기쁨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뒤를 돌아보면서 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
남을 원망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
![]()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성스러운 존재와,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일구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기쁜 일이다.
![]() 정직하게 나의 삶을 돌아보면
부끄럼 없이는 떠올리지 못하는 일들이 많고
후회스러운 일들도 많다.
![]() 그런 과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쁘게 살아 있고
나의 미래가 설레임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 그렇다고 해서
내가 늘 완벽하게 기쁘다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해탈하지 않는 한
완벽하게 기쁠 수 없는 존재임을 안다.
![]() 그러나 인생의 큰 흐름이
기쁨과 설레임으로 이루어저 있다면
얼마간의 슬픔이나 우울 따위는 그 흐름 속에
쉽게 녹아 없어진다는 것도 자주 느낀다.
![]() 내가 어쩌다
이런 행운과 함께 늙고 있는지 감사할 따름이다.
더 늙어서도 더욱 깊은 기쁨과 설렘의 골짜기에
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 늙었지만 젊고 나이가 많지만
싱싱한 영혼으로 현재를 살고 미래를 깨우는 일에
정성'을 바치면서
삶'을 끝없이 열어가는 모습이 그립다... 튱성~! ...
빈센트 고흐'의 작품과 합께... 좋은 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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