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사진과 映像房

<스크랩> 이유없는 반항(Rebel wituout a cause) 1955

鶴山 徐 仁 2008. 5. 31. 21:07
 
 
원제;Rebel without a cause
감독:니콜라스 레이
출연:제임스 딘, 나탈리 우드, 살 미네오
 
 
  한 반항적인 청년을 주인공을 통해, 사춘기 청소년의 방황과 심리적 갈등을 날카롭게 파헤친 청춘 영화의 금자탑. 제임스 딘 특유의 개성이 가장 잘 살아있는 작품으로, 여기서 입고나온 빨간 잠바는 유행을 일으키기도 했다. 원만하지 못한 가정에세 자란 새로운 전입생 짐과 그를 사랑하는 주디, 양친에게 버림받은 플라토를 중심으로 또래끼리의 갈등과 죽음, 부모 세대와의 단절을 그렸는데, 젊은 연기진들의 호흡이 아주 좋았고, 특히 젊은이들에 대한 편견의 희생자로 나오는 샐 미네오가 아주 뛰어났던 영화이다.

 한때 '이유없는 반항'이라는 유행어가 세상을 휩쓸 정도로 제임스 딘의 인기는 치솟았다. 10대 청소년 짐과 주디, 플라토가 경찰에 의해 청소년 회관에 잡혀오면서 시작된다. 그들은 소개받지는 않았지만 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 사무실을 구분해 놓은 유리벽을 통해 서로를 관찰한다. 니콜라스 레이 감독은 십대와 성인의 경계를 표현하기 위해 그같은 방법을 사용했다. 제임스 딘이 탔던 자동차는 49년형 '포드 머큐리'다.

 제임스 딘은 이 작품을 통해 사춘기의 아픔과 절망감, 그리고 반항을 상징하는 고독한 존재가 되었다. 미국의 사회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속된 미국 사회를 증오하던 할리우드의 이단자, 니콜라스 레이 감독은 <이유 없는 반항>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 갱과 청소년 담당 경찰 및 범죄 심리학자들을 만나고 청소년 범죄 재판 과정을 지켜보는 등 영화를 위한 사전 준비를 치밀히 했다고 한다. 레이는 이 작품에서 부모에게 이해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동정하는 한편, 안이하고 풍족하며 퇴폐적인 미 중산층의 정신적 상태를 비판하고 있다. (EBS 영화팀)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학교에 적응 못하는 소년 짐 스타크가 술을 마시고 경찰서에 잡혀 온다. 짐은 경찰서에서 밤길을 헤매다 잡혀온 주디와 강아지를 총으로 쏘아죽여 잡혀온 소년 플라토를 만난다. 청소년과의 경찰 레이는 짐이 부모에 대한 불만으로 괴로워하는 것을 알고 어려움이 있으면 자기를 찾아오라고 말한다. 며칠 후 새 학교에 등교한 짐은 주디와 버즈 일당과 부딪힌다. 패거리를 몰고 다니는 버즈는 짐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끼고 경주를 하자고 도전한다. 일단 집으로 돌아온 짐은 아버지에게 충고를 구하나 우유부단하고 공처가인 아버지는 신중한 결정만 강조할 뿐 아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지 못한다. 절벽에서의 자동차 경주에서 버즈는 절벽으로 떨어져 죽고 아이들은 충격 속에 뿔뿔히 흩어진다. 버즈와 가장 친했던 주디는 짐과 같이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는 사이가 된다. 짐의 자수 결심은 부모와 한바탕 소용돌이를 몰고 오고 똑바로 행동해 보겠다는 짐의 결심은 레이가 부재 중으로 실현되지 못한다. 한편 짐이 경찰서에 가는걸 본 비즈 일당은 비즈를 위한 복수를 다짐하고 짐과 플래토와 주디가 모여있는 저택으로 찾아온다. 싸움이 벌어지면서 플래토가 총을 쏘고 경찰이 몰려온다. 짐은 겁에 질린 플래토를 경찰에 인도하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흥분할 플래토를 본 경찰은 총을 쏘아 그를 죽인다. 하루 저녁에 친구 둘을 잃은 짐은 울부짖고 그 앞에서 아버지는 강한 아버지가 되겠다고 아들에게 약속한다.

 

 

출처: http://blog.empas.com/ajirih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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