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사진과 映像房

[스크랩] 히아신스-표현하기 어려운 아름다움...

鶴山 徐 仁 2008. 5. 11. 16:32

히아신스-표현하기 어려운 아름다움...

 

가을에 구근을 심어 봄에 꽃을 피우는 식물들에 대해서는 옛날 초등학교 시절에

배운 바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인 히아신스를 직접 볼 수 있었던 것은

기껏해야 일 년 쯤 되었을까?

 

히아신스의 모양은 으레 같은 구근식물인  수선화나, 튤립, 다알리아,

그게 아니면 아무리 달라도 글라디올러스 정도의 모양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직접 보고나니 위에 열거한 꽃들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생겼다.

 

꽃의 탄생이 트로이 전쟁의 와중의 신화 속의 인물들-아킬레스,

유리시즈(오딧세우스), 아작스와 같은 영웅들에 얽힌 꽃이고 보니

그 모습부터가 범상치 않은 모양이다.

 

 

말로는 설명이 잘 안되니 사진으로 보여드릴 수 밖에...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은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니다.

설명하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백설불여일견(百說不如一見)'이라...

 

 

 

 

 

 

 

 

 

 

 

 

 

 

 

 

 

 

p.s. 사실은 내 블로그의 대문에 바로 전의 글, 튤립의 투명한 사진을 언제까지라도 그냥 두고 싶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똑딱이 카메라로는 다시 이런 튤립 사진을 찍을 자신이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출처 : 옛정자 그늘.
글쓴이 : 파빌리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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