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6장 22절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사흘 길을 행하였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마라의 쓴 물을 단물로 바꾸신 하나님의 능력을 상고하겠습니다.
출애굽을 하고 하나님의 기적의 능력으로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갔는데도 3일이 되자 물이 다 떨어지고 마실 물이 없게 되었습니다.
한국에는 광야가 없어 광야가 어떤 곳인지 상상이 잘 안되지만, 제가 20년 이상을 살았던 Arizona주는 도시를 벗어나면 사막 광야를 만나게 됩니다.
선인장과 가시 풀로 가득하고, 독사와 전갈, 독거미가 득실거리고, 뜨거운 햇살과 건조한 기후는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또 땅을 파도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교외로 나갈 때에는 항상 자동차 안에 비상용 물을 가지고 다닙니다.
만일 나도 그 때 이스라엘 백성 속에 함께 있었다면 목이 말라서 하나님을 원망하였을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살아도 때로는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마라의 쓴 물을 만나게 하십니다.
이 쓴 물을 단물로 만든 인생 경험자만이 천국에, 가나안에 들어 갈 수 있는 첫 시험을 통과하는 사람이 됩니다.
마라의 쓴 물을 달게 할 때에 하나님이 지시한 나뭇가지를 마라의 쓴 물에 던져 넣을 때 쓴물이 생명의 물로 변하였습니다.
이 의미는 인생이 천국에 들어가기 위하여서는 첫 번째 만나는 일은 예수 십자가입니다.
광야 인생길을 가는데, 가나안을 들어가는 첫 단계가 예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가 없는 믿음은 아직도 쓴 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 광야 인생길에서 제일 기초는 예수 십자가입니다.
예수 십자가는 모든 인생의 쓴 물을 단물로 바꾸는 데에, 생명수로 사용됩니다.
예수 십자가를 통하여 모든 인생길에서 만나는 쓴 물을, 단물로 바꾸는 능력자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0) | 2008.04.16 |
---|---|
예배는 (0) | 2008.04.16 |
[스크랩] 마라나타 MARANATHA (0) | 2008.04.14 |
Mascagni - 경배드리세, 신은 죽지 않았다네 (0) | 2008.04.14 |
I Testify of Him (Easter Song) (0) | 2008.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