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장 10절
“어떠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우리는 길을 쉬임 없이 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 내가 편히 앉아 있고, 하는 일이 없고, 잠을 자는 것 같아도 길을 가고 있습니다.
1. 세월이라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세월이라는 길은 쉼 없이 갑니다. 잠을 자는 시간도 역시 이 길은 가게 됩니다. 이 세월의 길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우리가 어떤 때에는 의식치 못하게 가고 있습니다.
기차나 비행기를 탔을 때에 안에만 쳐다보면 가는 것 같지 않지만, 밖을 내다보면 얼마나 빨리 날아가고 있는가를 알게 됩니다.
나도 어릴 때가 있었고, 학생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젊은 늙은이가 되었습니다.
일하기도 힘들고, 일을 안 하고 세월을 보내자니, 이것 또한 더욱 힘든 일이 된 때입니다.
욥기 7장 6절 “나의 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니 소망 없이 보내는구나”
욥기 9장 25절 “나의 날이 체부보다 빠르니 달려가므로 복을 볼 수 없구나”
2.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하나를 선택하여 가고 있습니다.
시편 16편 11절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마태복음 7장 13절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생명의 길인가? 사망의 기인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사망의 길은 넓은 길이요 생명의 길은 좁은 길입니다.
3.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가고 있습니다.
욥기 16장 22절 “수년이 지나면 나는 돌아오지 못할 길로 갈 것임이니라 나의 기운이 쇠하였으며 나의 날이 다하였고 무덤이 나를 위하여 예비되었구나”
우리는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제 무덤을 향한 길을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잘못된 길을 걸어 왔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회개하고 돌이켜 남은 길을 생명의 길로 걸어가서, 천성 문을 통과하고 아름다운 천국에 이르는 종착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도로 표시판을 잘 보고, 그 표시판대로 길을 운전하여 갈 때에 목적지까지 가게 됩니다. 우리의 지도책과 교통 표지판은 성경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따라가면 천국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하게 됩니다.
나도 처음 가는 길, 복잡한 도시에서는 앞에서 가는 인도하는 차를 따라가면, 복잡한 교통 표시판이나 길을 헤매지 않고 쉽고 바르게 갑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앞서간 주님이 가는 길을 따라서만 가면 천국 목적지까지 무사히 잘 도착하게 됩니다.
주님은 선한 목자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잘 따라 오도록 앞뒤를 잘 살피면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1. 주님의 향기를, 냄새를 따라 가야 합니다.
고린도 후서 2장 14절 -16절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
개가 범인을 좇을 때에 그 사람의 냄새를 따라가면 틀림없이 찾아내는 것과 같이 우리도 주님이 남기고 가신 향기를 따라서 그 길을 따라 가면 주님이 계신 천국에 이르게 됩니다.
선배 믿음의 성도들이 남긴 향기를 따라서 그 길을 따라 가면 주님이 계신 천국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가 사업 문제, 육신 문제, 자녀 문제, 진로 문제 등이 있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를 모를 때에, 어느 방향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불어오느냐를 따라서 결정하면 틀림없이 성공하게 됩니다.
2. 십자가를 지고 가신 길임으로 보혈의 흔적을 쫓아가면 됩니다.
요한복음 6장 53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범인을 쫓을 때에 범인이 총에 맞아 달아난 핏자국을 따라가면 틀림없이 범인을 잡습니다.
생명의 길에는 주님이 흘리며 가신 보혈의 흔적이 있습니다.
갈림길에 섰을 때에 어느 편이 십자가가 있는 가를 살펴보고, 보혈의 흔적을 찾아 더 크고 무거운 십자가를 선택하면 틀림이 없이 주님이 계신 곳에 이르게 됩니다.
보통 길에서는 편히 잘 갈 수 있지만, 시험, 환난의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이때 주님의 보혈의 흔적을 찾아가기를 바랍니다.
3. 좁은 문과 좁은 길을 택하여야 합니다.
편하고 쉬운 길을 택하지 말고 힘들고, 많은 것을 버려야만 갈 수 있는 길과 문을 택하여 가야 합니다.
주님이 가신 길은
1. 사랑의 길로 가셨습니다.
고린도 전서 12장 31절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사도 바울은 제일 좋은 길은 사랑의 길이라 하시면서 그 다음 장에 사랑 장을 기록하였습니다.
요한복음 15장 13절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우리 주님도 사랑의 길을 가시며 제일 큰 사랑의 길, 생명을 친구를 위하여 버리는 길을 가셨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사랑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길을 가셨습니다.
2. 알곡과 쭉정이가 갈라지는 길을 가셨습니다.
잠언 10장 9절 “바른 길로 행하는 자는 걸음이 평안하려니와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드러나리라”
잠언 14장 12절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하나님은 주님이 가신 길을 아무나 가지 못하시도록 좁고 험한 문과 길로 만드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지고는 갈 수 없고, 오직 빈 몸으로 겨우 빠져나갈 수 있는 문과 모든 것을 버리고야 만 갈 수 있는 길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는 길을 만드셨습니다.
시험과 환난의 바람으로 참된 것과 거짓된 것을 구별하는 모진 바람이 부는 길도 마련하여 이 길을 통과하는 사람만이 주님을 만나는 생명의 길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정금 같은 믿음의 소유자들만이 주님 가신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3.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는 길을 가셨습니다.
로마서 3장 17절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길은 좁고 험한 길이지만 평강이 있는 길입니다.
남 보기에는 힘이 들고, 어렵고 고된 길 같지만, 실제로는 주님이 가신 평강의 길입니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평강을 누리며 기쁨과 감사로 찬송을 부르면서 가는 길입니다.
4. 의로운 길을 가셨습니다.
잠언 12장 28절 “의로운 길에 생명이 있나니 그 길에는 사망이 없느니라”
좁은 길은 의로운 길이요 의로운 길은 좁은 길입니다. 우리의 삶이 항상 하나님 보시기에 의롭게, 죄를 멀리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주님이 가신 죄와 상관이 없는 의로운 길을 우리도 따라 가야 합니다.
5.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희생의 길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내가 대신 희생이 되는 길입니다.
우리도 남을 위하여 내가 희생하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복음 전도를 위하여 희생한 것이 있는 가를 생각하여 보십시다.
나의 젊음을, 물질을 희생하는 사람도 있고 생명을 희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리 :
우리는 인생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이 길을 영원히 가지 않고 분명히 수십 년 후, 아니면 얼마 후에 마치게 됩니다.
이때 주님은 내가 걸어 온 길을 보시고 심판을 하십니다.
사망의 길, 넓은 길로 걸어 온 사람은 지옥에 가야 하는 법이요, 생명의 좁은 길로 걸어온 사람은 영생의 복락을 영원히 누리는 보상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이라도 주님이 가신 길을 따라가면서 삶의 길을 가야 합니다.
생명의 길로, 알곡과 쭉정이가 갈라지는 시험의 길, 성령의 인도를 받는 길, 의로운 길, 희생의 길을 가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 가신 길을 잘 따라 갈 때에, 주님을 영원한 천국에서 만나는 천국 목적지까지 무사히 잘 가게 됩니다.
남은 인생의 길을 주님을 따라 바로 잘 가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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