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현재 80세의 노인인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명예회장 겸 동아제약 회장은 그 누구 못지않게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강 회장은 재계에서 소문난 ‘강철체력’의 소유자다. 요즘도 주 1,2회 골프장을 찾아 18홀 라운딩을 즐기고 비록 자주는 아니지만 술자리에서 폭탄주도 불사한다. 더 놀라운 것은 부부관계도 주 2회 정도 거르지 않고 갖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건강검진을 받으면 40, 50대와 같은 생체나이 지수를 보여준다고 한다.
80대에도 젊은이 못지 않은 노익장을 과시하는 강 회장의 건강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1. 회의 등 모임 준비를 철저히 한다 - 실수 없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으면 피로도 느끼지 않고 오히려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2. 중점주의적인 시간 관리를 한다 - 하루 중 할일을 50점, 30점, 20점, 10점 등으로 구분해 높은 점수 의 일부터 처리한다. 시간이 안 되면 10점짜리는 포기한다.
3. 골프장에서는 카트를 타지 않고 걷는다 - 많이 걸으면 뇌 속 기억중추가 있는 해마부위가 발달해 기억력 감퇴를 예방할 수 있다.
4. 월 20회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역까지 걷고 또 계단을 오르내린다.
5. 취침 전에 5분간 칫솔질을 한다 - 칫솔질은 하루 한 번이 적당하다. 대신 세로 방향으로 이와 잇몸 을 함께 닦는다.
6. 운동 전에 ‘자이데나’ 25mg을 복용한다 - 자이데나는 본래 전신혈액순환 개선제다. 따라서 운동 중에 혈액, 즉, 영양분이 신체에 골고루 순환되도록 돕는다.
7. 반드시 하루 세끼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 식사를 거르면 저혈당이 올 수 있다. 식사량은 ‘아침3: 점심4:저녁3’ 정도의 비율이 좋다.
강 회장이 80의 나이에도 4,50대 같은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는 이유는 철저한 자기 관리다. 결국 건강한 삶을 살기위한 방법의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다. 생활 속의 운동, 어느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실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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