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대한민국 探訪

충남 당진, '서쪽에서 해 뜨는 왜목마을'

鶴山 徐 仁 2008. 1. 16. 10:31

 

SEOUL, Korea (AVING) -- 한국관광공사는 ‘따뜻한 겨울여행’이라는 테마로 2008년도 1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충남 당진’을 선정했다.

“서쪽에서 해 뜨는 왜목마을”이라는 컨셉으로 여행할 수 있는 ‘충남 당진’의 일출은 바다가 한 순간 짙은 황토빛으로 물들는 충청도의 서정을 보여준다. 서해안임에도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이유는 지형이 남북으로 길게 뻗은 땅 꼬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한 장소에서 해돋이는 물론 해넘이와 달넘이까지 볼 수 있다.

인근 당진전력홍보관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에너지를 습득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도비도 농어촌휴양단지는 갯벌체험, 철새탐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갖추고 있다. 지하 200m에서 암반해수를 끌어올린 해수탕에서는 서해 섬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근처 필경사는 일제치하 저항시인인 심훈이상록수를 집필한 현장이며 아담한 한옥과 조형물을 볼 수 있다. 동양최초 함상공원인 삽교호 함상공원은 우리나라 해상 역사는 물론 함포, 미사일과 어뢰, 기관포등이 원형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외에도 안성포구의 박속낙지탕, 성구미포구의 간재미 무침, 삽교호 일대의 조개구이는 여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위치는 충남 당진군 석문면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이외에도 2008년도 1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한겨울에도 봄빛이 가득한 남도의 바닷가(전남 장흥)”, “따끈한 온천욕과 다양한 여행 테마 체험(경북 문경)”, “한방(韓方)으로 후끈후끈, 숯가마로 뜨끈뜨끈(경남 산청)”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사진설명 1, 2 : 서해에서 해를 볼 수 있는 왜목마을 일출과 석문산에서 바라본 왜목마을 전경)

(사진설명 3: 조용한 어촌마을인 왜목마을 - 여행작가 이종원)

(사진설명 4: 심훈이 순수 설계한 필경사 - 여행작가 이종원)

(사진설명 5: 심훈의 초상조형물과 문학관 - 여행작가 이종원)

(사진설명 6: 심훈문학의 상징인 필경사 - 여행작가 이종원)

(사진설명 7: 환경농업의 산교육장으로 변모한 도비도 - 여행작가 이종원)

(사진설명 8: 삽교천함상공원내 레이다실 - 여행작가 이종원)

(사진작가 9: 도비도에서 바라본 난지도 - 여행작가 이종원)

(사진설명 10: 간재미무침 - 여행작가 이종원)

(사진설명 11: 삽교호의 조개구이 - 여행작가 이종원)

(사진설명 12: 당진전력문화홍보관 - 여행작가 이종원)

(사진설명 13: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에너지를 습득할 수 있는 당진전력문화홍보관 - 여행작가 이종원)

(사진설명 14: 농촌계몽소설의 산실인 필경사 - 여행작가 이종원)

문의: 당진군청 관광개발사업소 041)350-4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