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인 폐기는 “우리 자신의 혁명으로 이 세상의 혁명을 시작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무엇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우리는 시선을 언제나 바깥으로 둡니다. 잘못된 제도와 잘못된 습관들, 비도덕적인 행동들 관찰하고 지적하고 비난합니다. 비판과 지적이 무엇을 바꿀 수 있고 변화시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한 만큼 세상을 변화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금방 눈치 챌 수 있습니다. 비도덕인 문제나 그릇된 행동, 잘못들을 모르고 짓는 경우가 드뭅니다. 잘못된 것을 알고 문제 해결도 알고 있어도 고치지 못하는 것이 인류가 가진 치명적인 오류이자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혁명을 꿈꿉니다. 혁명은 새로운 기대와 꿈을 실현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류 역사에서 혁명은 새로운 도약을 가져왔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혁명의 정신은 사라지고 다시금 부패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변화는 세상의 혁명이 아니라 자신의 혁명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 번의 거대한 변혁을 꿈꾸기보다 날마다 자신을 갱신하고 변화시키는 것이 전체를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됩니다.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세상을 변화시키는 물결은 거세집니다. 변화를 원한다면 시선을 밖으로 돌리지 말고 내 안을 살피고 자신부터 변화를 한다면 소리 없이 다가오는 봄소식처럼 변화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