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마음으로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를 가르친다는 것은 통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서 그 아이에 대해서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김요셉 목사의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중에서 좋은 아버지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모든 아버지들의 공통점이지만 그 마음을 아이에게 전달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 좋은 아버지의 모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탕자와 같은 우리를 변함없는 사랑으로 기다리시는 하나님, 책망하기보다는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기를 권고하시는 하나님, 나의 세밀한 음성에도 관심을 기울이시는 하나님, 세상의 고통 중에 신음할 때 가만히 안아주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 좋은 것보다는 선한 것을 주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야말로 우리가 닮아가야 할 참 아버지의 모습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