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한국인들의 습관화 된 부정과 거짓 ④

鶴山 徐 仁 2006. 12. 24. 09:42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한국인들의 습관화 된 부정과 거짓 ④

지난 10월 26일자 korea Times에 보도된 기사로 미국에 유학하고 있는 한국학생들이 TOEIC, TOFEL 성적으로는 영어성적이 굉장히 높으나 유학생활에서 그들이 보여 주는 실제영어 실력은 몹시 떨어져서 실망과 놀라움을 불러일으킨다고 했다. 그래서 TOEIC, TOEFL 같은 영어실력 평가 중에 가짜가 많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의 교실에서 구사하는 영어 실력은 보잘 것 없은데 제출하는 논문이나 Term Paper의 내용은 거의 완벽한 내용으로 제출하기에 이상히 여겨 조사를 하였던 바 컨닝이었음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문제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그 이유에 대하여 우리는 심각한 마음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좁은 땅에 너무 많은 인구가 살아가면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렇게 된 것일까? 그래서 과정(Process) 보다 결과(Result)를 중요시하게 되는 그릇된 가치관이 형성케 되어서 그런 것일까?
어떻든 이런 현실을 모르는 척하며 지날 단계는 이미 지났음이 틀림없다. 이대로 계속 나간다면 우리는 국제사회에서 왕따당하고 고립되어질 수밖에 없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문제의 핵심은 우리사회에서 이런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는 문제의식(問題意識)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