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기도에 대한 2 가지 오해 ②

鶴山 徐 仁 2006. 11. 14. 09:28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기도에 대한 2 가지 오해 ②

‘기도에 대한 2 가지 오해’중의 두 번째는 기도란 험한 세상이 무서워 골방에 들어가
하나님이 도와달라고 비는 것이 기도라는 오해이다. 물론 세상살이에서 이런 일 저런 일에 이런저런 사연으로 실패하거나 상처받고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엎드려 도움의 손길을 구하며 기도하는 것은 당연하고도 귀한 것이다. 그러나 기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핵심은 다른 데에 있다.

험한 세상을 피하여 기도실에 들어앉아 우는 것이 기도가 아니라 세상을 향하여 정면으로 마주하여 부닥치는 문제들을 정면돌파(正面突破)하는 것이 기도이다. 이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르신 말씀이 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태복음 11장 12절)

이 말씀이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대하여 실감나게 설명하여 준다. 기도는 후퇴가 아니라 공격이다. 기도는 패배자의 탄식이 아니라 승리의 고지를 향하여 도전하는 자의 함성이다. 영적 싸움에 있어 기도는 방어용 진지가 아니다. 공격을 위한 토치카이다.
쓰라린 인생의 전쟁터에서 승리를 원하는 자는 기도로 적진을 정면 공격하여 당당히 돌파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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