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죽이기에 올인하는 민통당의 처지와 동조하는 언론
퇴역한 후에 천안함이 폭침되었을 때에 골프를 쳤다고 트집을 잡은 민주통합당이 퇴역한 상태의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010년 연평도 포격 다음 날 일본으로 부부 동반 온천여행을 다녀왔다고 문제를 삼았다. 중앙일보(온라인)는 6일 “민주통합당 안규백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출입국 기록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다음 날인 11월 24일 일본으로 출국해 29일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김병관 장관 후보자의 과거를 샅샅이 뒤지면서, 낙마에 올인하는 좌익야당의 의도가 무엇일까? 지금까지 좌익야당과 좌익언론들이 보여준 행태를 근거로 판단하면, 이런 ‘김병관 마녀사냥’은 아마 김병관 후보가 좌익세력과 북괴에게 가장 해로운 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김장수와 김관진에 대해 개인적으로 의심하는 이유는 좌익성향의 야당과 언론까지 그들을 칭찬하기 때문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좌익패당이 비난하는 사람을 반사적으로 애국자로 평가한다. 언론의 악평은 선인의 징표?
한국사회에서 좌익패당이 비난하는 자는 애국자요, 좌익패당이 칭찬하는 자는 망국노일 것이다. 헌법재판소장에 이동흡, 미래창조과학부장관에 김종훈, 그리고 국방부장관에 김병관은 대한민국의 안녕과 번성에 필수적인 인물이기 때문에, 좌익패당이 죽자살자 물어뜯어왔다. 좌익세력이 인민재판하는 사람과 더불어, 좌익세력이 주야장창 마녀사냥하는 정책이나 사업도 국익에 필수적이다. 좌익패당이 악랄하게 물어뜯는 방폐장 건설, 4대강 정비사업, 제주해군기지 건설 등은 대한민국에 필수적인 국책사업이었다. 한국의 정치판에서 인사나 사업이나 정책에 대해 판단할 때에 종북좌익세력의 찬반을 반드시 깊이 고려해야 한다. 종북좌익세력이 칭찬하거나 침묵하는 사람이나 사업이나 정책은 국익을 반드시 해로울 것이고, 종북좌익세력이 중상비방하는 사람이나 사업이나 정책은 대한민국의 국익에 반드시 유익할 것이다. 김대중-노무현 추종 좌익패당의 존재와 향배가 대한민국의 안보와 진로에 암초와 같은 정치구도가 형성됐다.
모든 판단을 망국적으로 하는 좌익패당이 김병관 후보자를 극구 비난하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국민들은 김병관 후보가 대한민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겠구나 하고 반사적으로 평가해야 할 것이다. 중앙일보는 “김 후보자는 2008년 3월 말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서 예편한 상태로 2010년 당시는 민간인 신분이었다. 하지만 육군 대장 출신 군 고위직 인사가 서해 연평도의 해병대 기지와 민간인 마을에 북한이 해안포와 곡사포로 추정되는 포탄 100여 발을 발사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온천여행을 떠난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김 후보자는 같은 달 8일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 국방분과 위원장으로 임명된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물론 김병관 후보자의 일본행은, 김대중이 서해교전 직후에 월드컵 구경을 위해 일본행보다는 악질이지는 않지만, 별로 바람직하지는 않다. 하지만, 한미연합사 해체, 전작권 환수, 서해NLL 포기에 동조적 입장을 취한 김관진 국방부장관의 위험성에 비해 김병관의 일본여행은 아무 것도 아닐지 모른다.
이런 민주통합당의 지적에 대해 김병관 후보자 측은 “당시 민간인이었고 친구들과 부부 동반으로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여행이었다. 골프는 치지 않았다”는 해명을 했다고 한다. 전두환 정권 당시에 육사교장을 했던 민병돈 장군이나 전 해군작전사령관이었던 김성만 장군 등을 빼고 국가안보에 치열하게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퇴역장군들이 거의 없어서, 김병관 후보자가 골프나 치고 해외여행이나 했다는 지적에 맘이 편한 것은 아니다. 중앙일보는 “김 후보자는 천안함 폭침 사건 다음 날인 2010년 3월 27일과 애도기간이었던 4월 26일 각각 계룡대와 태릉의 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며 이에 대한 김병관 후보의 “천안함 다음 날에는 전반적 상황이 미처 파악되기 전이었다”는 해명도 전했다. 종북좌익세력 척결에 장성들의 참여가 부진한 것을 고려하면, 김병관 후보의 이런 행적이 좋게는 보이지 않는다. 종북좌익세력 척결과 같은 호국활동에 퇴역장성들은 조금 더 적극적이어야 했었다는 아쉬움도 지금도 남아있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라도 김병관 후보를 낙마시키기 위해서 혈안이 된 좌익세력의 정치적 의도를 결코 지나칠 수 없다. 물론 상식적인 네티즌들도 민통당과 언론의 ‘김병관 헐뜯기’에 동조하지 않았다. <김병관, 연평도 포격 다음날 일본 온천관광>이라는 중앙일보의 기사에 한 네티즌(hanh61612)은 “민간인 신분으로 한 걸 생트집 잡아서는 안됨. 기자 양반도 마찬가지. 현역 국회의원 작것들이 천안함은 자작극이다 어쩌고 저쩌고 북괴 대변인 노릇은 해도 되고, 게다가 이제는 북괴의 짓이라고 확실히 밝혀졌는데도 사과성명 내는 작것들 하나 없는 것은 소속이 빨갱이라 그렇다 쳐도 아무 말 못하는 기자들도 병신중의 병신”이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hyangg)은 “별걸 다가지고 트집잡고 자빠졌네. 더러운 민주당시키들. 그렇게 할일이 없냐”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릴게임 Daum13.com)은 “너무한다. 너무해. 똥싼 것도 문제 삼아라”고 반응했다. 네티즌들은 김병관 죽이기에 나선 좌익 야당과 언론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중앙일보의 또 한 네티즌(whwjdtjr)은 “어이상실이군! 이젠 하다하다 별 x같은 걸 다 물고 늘어지네! 아니 아무리 4성장군 출신이라 하더라도 예편하면 민간인인데, 그가 뭘 하든 뭐가 그렇게 문제지? 왜 밥 먹고 화장실 가는 건 안 물고 늘어지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kjbs61)은 “참 더러운 언론들이다. 우리나라의 언론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그럼 예편한 사람이 지하 벙커에 들어가 작전 지휘할까? 아마 그랬다면 월권이라 길길이 뛰고 지랄했을 거다 ~ 개*같은 언론 그리고 민주통합당 이것들이 없어져야 나라가 산다”고 반응했고, 또 다른 네티즌(4fourthree)은 “해외여행은 여행 전날 결정한 게 아니라 최소한 수개월 전에 예정했을 것인데, 아무리 사성장군 출신이래도 연평도 포격을 예상하고도 해외여행을 계획했을까? 이런 찌라시 기사 싫은 기자*은 악의적으로 김병관 내정자를 낙마시키려는 음해세력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아주 나쁜 넘이네”라고 반응했다. 김병관에 대한 좌익세력의 공세를 네티즌들을 알고 있다.
이렇게 국민(네티즌)들은 온갖 트집을 잡아 김병관 후보자를 낙마시키려는 좌익패당의 의도를 간파하고 있다. 언론계의 좌익선동꾼들도 우익인사에게는 과도한 도덕적 기준을 들이대고, 좌익분자에게는 흐릿한 이념적 기준을 들이대면서, 대한민국을 좌익사회로 전락시키고 있다. 6~7일 KBS의 심야뉴스는 이미 특검까지 끝낸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를 참여연대가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사립학교의 입학부정을 고발한 13개 좌익단체들을 '진보단체'라며 알뜰히 보도해주고, 며칠째 장난감총(비비탄)을 발사한 미국을 경찰이 총으로 제압한 사건을 미군의 난동으로 KBS의 심야뉴스가 선전했다. 모든 방송들은 뉴스에서 반일과 반미는 기본이고 심지어 교묘하게 북괴에 우호적인 성향의 보도를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런 언론들이 좌익야당의 김병관 죽이기에 동조한다. 우익인사에 대한 좌익세력의 인민재판이 극성을 부리는 정서적 반역현상이 한국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 광주일고 출신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 '김병관, 자신사퇴하라' (출처: 빅뉴스) 국방위원이 아닌 심재철 의원이 자기하고 아무 상관없는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에게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광주), 김관진 국방장관 (전북 전주)이 전라도 출신이기 때문에 광주일고 출신인 심재철 의원의 발언은 전라도 출신들이 군부를 장악하려는 의도라고 보아도 무방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