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신처럼 살고싶다 1월 18일 세상을 덩신처럼 살 수 있다면 아무런 문제를 낳지를 않을텐데... 어설픈 작은 지식의 조각들을 담아서 난 척하면서, 하찮은 자존심을 지키려 이래저래 눈치를 보면서, 살다보니 한참을 살다가 생각을 해 보니 지금 껏 살아온 자신의 삶이 자신의 생각으로 살아온 것인지! 남의 생각에 맞추어서 살아온 것인지 제대로 판단조차 되지 않는다. 나름대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자신의 능력에 맞추어 열심히 산다고, 살긴 했는데 과연 그 삶이 자신의 삶이었느냐 그 해답은 선뜻 할 수가 없다.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자신의 의지에 따라서 살았는가? 솔직히 그렇다고 할 수 없을 것 같다. 아무리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하나 서로 돕고, 도우며 산다는게 아니고 하루하루의 일상을 살아오면서 늘 남을 의식하며, 남의 생각에 맞춰 살아온 시간이 거의 전부인 것 같다. 자신의 분수로 잣대를 스스로 만들어 자신의 삶을 꾸리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잣대에 맞춘 삶이었다. 삶의 기본적인 의식주는 물론이고, 자신의 정신세계마져 온전 하였던가! 쉽게 그렇다고 답할 수 없을 것 같다. 자신이 덩신처럼 살고자 했었다면 부자들의 삶과 비교하여 좋은 집에 살아야겠다 생각하고, 좋은 차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고, 좋은 옷 입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좋은 음식을 먹으며 살고 싶었을까! 온전히 깨달음을 얻을 수 없었다면, 차라리 하찮은 잡동사니 지식들보다 그냥 알지 못했으면 더 나았을 텐데... 옛말에 반푼수가 사람 잡는다 하드니 자신이 꼭 그 꼴로 살아온 것만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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