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행복한 삶과 불행한 삶

鶴山 徐 仁 2010. 1. 15. 00:11

 

행복한 삶과 불행한 삶

세상 사람 누구든지 항상 행복하지도, 늘 슬픔만 있는 것은 아닐터이니, 살아보면 도토리 키재기란 말이 어울릴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살다보면 좋을 때도 기쁠 때도 있고, 힘들고 슬플 때도 있지만 세상살이가 보통 다 그렇다 여기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 오직 자신에게만 닥쳐온 일이 절대 아니라 생각하면 많이 힘겹지 않게 무난히 넘기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사 모든 게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하지 않습니까? 결국, 행복도 불행도 모두 자신의 몫이라 할수 있습니다.
다만,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만물은 그 무엇이라도 소중하지 않은게 없으니, 스스로 자신의 귀함을 알아차려서, 소임을 제대로 찾을 수 있어야 하고, 주어진 달란트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현실에 지나치게 치우치다가 보면 타고난 저마다의 소임을 뒤로한 채 남들의 인생에 자신을 맞추어서 살아가는 꼴이 될 수 있슴을 특별히 경계해야 하지 않을 까 하는 노파심을 가지는게 현실 생활 속에서 피할 수 없는 과제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 모두의 얼굴이 각각으로 생겼는 것처럼 각자 해야할 일도 분명 다를 터인데 말입니다.
금권만능이라는 생각으로 살려다가 보면. 자신에게 타고날 때 주어진 달란트는 무용지물로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생명은 누구에게나 대등하게 주어졌고 모두가 귀하고 소중한 것이지만 이 소중함을 제대로 인지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과 무시한 채 남을 의식해 사는 사람과는 차별화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사람이 온갖 노력으로 재물을 모우면, 모운 만큼, 행복이 찾아오는 것이냐! 명예나 권력을 가지면 가진 만큼 행복하냐는, 쉽게 답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재물도, 권력도, 명예도 개개 인간의 행복을 선물로 가져다 주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냥 자신이 좋아 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묵묵히 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 그 누가 뭐라고 해도 그런 사람들이 정말 행복하다 여겨집니다.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너무 행복함이나 즐거움이나 기쁨만을 추구하지 말고, 일상을 통하여, 자신이 정말 절실하게 불행하다고 여겨지지 않는다면 바로, 그런 사람들은 행복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기에, 절대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 늘 자기 마음 속에 함께 자리고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세상사 새옹지마라고 하는 중국 고사를 너무 절감하면서 우리는 일상의 삶을 통해서 평화롭고, 즐거운 시간울 맞고 있을 때면 앞으로 다가올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예상하고,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세상사를 보면 때로는 무척 불공평 하게만 보여지지만 어쩌면 참으로 공평하게 이루어지는 것 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과하다 싶으면, 그 다음에는 꼭 화를 당하는 것을 볼 때면 인간이 만들어 놓은 법은 만인에게 공평하다고 말할 수 없겠지만 이 세상의 창조주나 신의 섭리는 우리의 잣대가 구구각각이지만 비교적 상당히 공평하시다 하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현재 설사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분수만 제대로 지키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좋은 때가 올 것입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 듯, 행, 불행은 자기 밖에서 얻어지는게 아니라,
자신의 안으로부터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는게 참 선결조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말처럼 쉽게 되지도 않지만,
자신이 하고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는 게 자신의 삶을 의미있고, 보람있게 엮어가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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